고(故) 신해철 영결식이 31일 오전 서울 송파구 풍납동 서울아산병원에서 엄수됐다.





가수 싸이가 눈물을 흘리고 있다.



발인미사로 시작된 이날 영결식에서 가수 서태지는 추도사를 낭독했다. 발인을 마친 후 운구에는 고인이 20여년간 몸담았던 넥스트 멤버들과 유족들이 참여했다.



운구 행렬은 신해철이 최근 7년 만에 발표한 솔로 앨범과 생전까지 넥스트의 새 앨범을 작업한 곳인 성남시 분당구 수내동 작업실과 자택을 들른다. 신해철은 병원에 이송되기 직전까지 이곳에서 음악작업을 했다고 전해졌다.



이후 서초구 원지동 서울추모공원에서 화장한 유해는 경기도 안성시 유토피아 추모관에 안치된다.



한편 지난 22일 심정지로 심폐소생술을 받은 뒤 긴급 수술을 마치고 중환자실에 입원 중이던 신해철은 27일 오후 가족들이 보는 가운데 세상을 떠났다. 향년 46세. 사인은 저산소 허혈성 뇌손상 및 패혈증이다.



신해철 발인 소식에 누리꾼들은 “신해철 발인, 가슴 아프네요”, “신해철 발인, 마왕..그의 음악 우리 마음속에서 영원 할 것”, “신해철 발인, 그 누구보다 슬프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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