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주요 증시는 29일(현지시간)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완화적 통화정책이 유지될 것이란 전망에 상승세로 출발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날보다 0.44% 오른 6,430.14에 문을 열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 지수도 0.78% 상승한 9,139.00에,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 역시 0.35% 오른 4,126.97에 거래를 시작했다.

이번 FOMC에서는 월 150억 달러 남은 3차 양적완화가 종료될 것으로 보이지만, 초저금리 기조는 당분간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런던연합뉴스) 김태한 특파원 thkim@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