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외모 관련 직업 유망, “치유하는 직업이 대세”…1위 직종은?

입력2014.10.15 17:45 수정2014.10.15 17:45

[라이프팀] 건강, 외모 관련 직업 종사자들이 자신의 직업에 대한 유망성을 높게 평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0월15일 한국고용정보원은 784개 직업의 종사자 2만3490명을 대상으로 벌인 ‘2013 한국직업정보 재직자 조사’를 통해 산출한 직업 유망성 점수를 공개했다.

현직 종사자가 자기 직업의 일자리 증가 가능성, 발전 가능성, 고용 안정성 등의 항목에 대해 느끼는 태도를 100점 만점으로 환산해 분석한 것.

분석 결과에 따르면 직업 유망성 상위권에는 건강과 외모에 관한 직업들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목록에는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마취통증과의사(87.6점)를 비롯해 피부과의사(87.2점) 성형외과의사(85점) 심리학연구원(84.4점) 임상심리사(82.8점) 등이 포함됐다.

직업유망성 상위 20위 안에 10개가 건강과 외모 관련 직업들이었으며 온실가스인증심사원과 임학연구원, 헬리콥터조종사, 노무, 회계, 세무, 변리사도 앞날이 밝은 직업으로 선정됐다.

이 결과에 대해 박가열 고용정보원 연구위원은 “급속한 고령화와 경쟁 사회의 심화로 신체 및 심리적 문제로 고통 받는 사람이 많아지면서 이를 치료하고 치유하는 직업이 상대적으로 유망한 것으로 나타났다”라고 설명했다.

건강 외모 관련 직업 유망 소식에 네티즌들은 “건강 외모 관련 직업 유망, 그렇구나” “건강 외모 관련 직업 유망, 아무래도 미래를 본다면 그렇겠지” “건강 외모 관련 직업 유망, 고용 안정성이 높은 직업인가?” “건강 외모 관련 직업 유망 나도 이직할까?” “건강 외모 관련 직업 유망, 그래?” “건강 외모 관련 직업 유망, 돈벌이는 얼마 안 될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YTN 뉴스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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