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성훈이 복귀전에서 승리를 거뒀지만 그의 아내 야노시호는 눈물을 흘리면 안쓰러워하고 있다./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화면 캡쳐



‘슈퍼맨이 돌아왔다’ 추성훈이 아내 야노시호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감동을 선사했다.



지난 12일 방송된 KBS2 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지난 달, 2년 8개월만에 UFC 복귀전을 승리로 장식한 추성훈의 경기 소식이 전파를 탔다.



이날 야노시호는 경기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온 추성훈의 상한 얼굴을 보면서 안쓰러운 마음에 제대로 쳐다보지도 못하고 계속해서 눈물을 흘렸다.



이에 추성훈은 야노시호가 계속 눈물을 흘리자 따뜻하게 안아주며 야노시호를 다독였다. 추성훈은 “여러 가지로 고맙다”라며, “다같이 해 준 거야”라고 승리에 대한 감사를 가족에게 돌렸다.



이날 추성훈은 아내에게 "생각해보니 5년 만에 이겼다. 5년이나 지나서 비로소"라고 감격스런 마음을 드러냈다.



이에 야노시호는 "그렇게 다치고 그런 걸 왜 하고 싶으냐"고 물었고 추성훈은 "어릴 때부터 승부의 세계에 살았고 승리의 기쁨은 말할 수 없다. 기뻐해 주는 사람이 있다는 건, 내 몸은 너덜너덜해지지만 기쁨이다. 많은 사람의 응원을 받고 있다. 나는 혼자가 아니다. 더 강해지고 싶다"고 말하며 승리를 향한 의지를 강하게 나타냈다.



이어서 "성훈 씨 얼굴을 못 보고 있겠다"며 힘들어하는 아내 야노시호에게 추성훈은 "시호도 정말 고마워, 좀 내 멋대로인 점도 있었지만 도와줘서 고맙다"고 속마음을 드러내며 아내를 따뜻하게 안아주며 감동을 자아냈다.



이날 ‘슈퍼맨이 돌아왔다’ 추성훈 경기와 야노시호 눈물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슈퍼맨이 돌아왔다` 추성훈 야노시호, 금슬좋아 보이네, 행복하길”, “`슈퍼맨이 돌아왔다` 추성훈 야노시호, 추성훈 얼른 회복되길...”, “`슈퍼맨이 돌아왔다` 추성훈 야노시호, 나이가 더 들면 힘들텐데 가족 마음이 얼마나 아플까?,”"`슈퍼맨이 돌아왔다` 추성훈 야노시호 눈물, 나도 마음이 짠하던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미영기자 wowsports02@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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