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탈이 얼굴을 들이밀고 비를 자극했다.



9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박형기 연출/노지설 극본) 8회에서 이현욱(비)은 김태우에게 따로 연락했다.



그는 윤세나(크리스탈)의 곡을 김태우에게 들려줬고 김태우는 단번에 허락했다. 김태우는 그 노래를 작업한다고 나섰고 그 노래는 드라마 OST로 사용되게 됐다. 이현욱은 윤세나를 데리고 김태우를 만나러 갔다.



김태우는 윤세나를 보고는 "생각보다 어린 작곡가네. 반갑습니다"라고 인사했다. 김태우 목소리로 윤세나 곡이 울려퍼지면서 윤세나는 행복한 표정을 지어보였다.



작업이 길어지면서 윤세나와 이현욱은 나란히 앉아 이야기를 나눴다. 이때 이현욱은 크리스탈의 데뷔를 축하하며 머리를 쓰다듬었고 윤세나는 "하지마라. 이런건 어린애들한테나 하는 거다"라며 투덜거렸다.



윤세나는 "나는 아저씨보면 떨리는데 아저씨는 안그러냐"고 마음을 표현했다. 그 말에 이현욱은 "넌 어린애잖아. 남자는 여자한테나 떨리는 거지 어린애한테는 안 떨린다"고 둘러댔다. 발끈한 윤세나는 이현욱에게 얼굴을 가까이 가져다댔다.







윤세나가 얼굴을 들이밀자 이현욱은 뒤로 몸을 제쳤고 그럴수록 윤세나는 점점더 이현욱에게 밀착하며 가까이 다가갔다. 윤세나가 "이래도 안 떨리냐"고 묻자 이현욱은 "안 떨린다"고 태연한체 했다. 그때 윤세나는 이현욱의 가슴에 손을 가져다댄 뒤 "거짓말. 이렇게 뛰는데?"라고 물었다.



이현욱은 당황하다 이내 "자세가 불편해서 그런 것"이라고 둘러댄 뒤 그 자리를 떠났다.
리뷰스타 김혜정기자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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