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선수 박주영이 사우디아라비아 프로 축구리그 알 샤밥에 입단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눈길을 끌고 있다.



사우디아라비아 프로축구 리그 알샤밥은 1일(이하 한국시각)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박주영과 1년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사우디아라비아 리그 알샤밥은 1일(한국시각)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박주영과 1년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연봉은 한 시즌 동안 100만 달러(약 10억5000만원)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알 샤밥은 1947년 창단한 명문 팀으로 알이티하드, 알힐랄과 더불어 사우디 리그를 대표하는 팀이다. 과거 한국 국가대표 수비수 곽태휘(알힐랄)과 현재는 은퇴한 축구선수 송종국이 활약했던 팀이다. 올 시즌 6경기에서 승점16점을 기록해 4위를 달리고 있다.



앞서 중동행에 부정적인 입장을 드러냈던 박주영은 월드컵 직후인 지난 6월 27일 날 아스날에서 방출되고 9월 초 유럽 이적시장에서도 팀을 구하지 못했다. 이어 국가대표 슈틸리케 1기에서도 제외된 상태이다.



김정우가 뛰고 있는 아랍에미리트(UAE)의 바니야스 클럽과 사우디의 알 샤밥 클럽을 놓고 마지막 고민을 하고 있었던 박주영은 알 샤밥으로 극적 이적을 확정지었다.



박주영 중동행 연봉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박주영 중동행 연봉, 결국 사우디로", "박주영 중동행 연봉, 드디어 계약했네", "박주영 중동행 연봉, 중동 안갈것 처럼 하더니", "박주영 중동행 연봉, 거기서 열심히 해주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와우스타 이슬기기자 wowstar@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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