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골프 프로들에게 레슨을 받을 수 있는 어플리케이션(앱) 피팅(PTiNG)이 출시돼 이목을 끌고 있다.

30일 피팅에 따르면 골프 채널인 J골프와 SBS골프에서 해설위원과 레슨 프로그램을 담당하는 프로들에게 레슨 신청이 가능하다.

J골프 해설위원인 송경서, 김해천 프로와 J골프 라이브레슨70을 진행하는 장재식 프로, J골프 브런치 타임의 이지연 프로 등 유명 골프 채널 출연진에게 레슨을 신청할 수 있다.

SBS골프 해설위원인 장활영, 유응렬, 천건우 프로와 SBS골프아카데미를 진행하는 김홍기 프로, 올해 5월 KLPGA 시니어투어에서 우승한 홍희선 수원과학대교수도 피팅을 통해 레슨을 진행하는 대표적인 프로 골퍼다.

지난 8월 베타서비스를 시작으로 출시된 피팅은 헬스, 골프 등 여러 운동 종목의 트레이너를 찾아주는 서비스다. 가까운 거리와 평점, 가격 등을 기준으로 트레이너를 검색할 수 있으며, 해당 강사의 자세한 프로필과 레슨 중인 골프연습장 소개를 볼 수 있다.

정종욱 피팅 대표는 "KPGA 공식파트너인 야디지코리아와의 공식 제휴를 통해 검증된 골프 프로들을 지속적으로 앱에 등록중"이라며 "앞으로 스타급 골프 프로부터 실력있는 많은 프로들을 더욱 쉽게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최유리 기자 nowher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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