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경꾼 일지’ 시청률 두 자릿수…‘비밀의 문’ 꺾고 동시간대 1위
[연예팀] ‘야경꾼 일지’가 월화 드라마 시청률 1위에 올랐다.

9월29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야경꾼 일지’(극본 유동윤 방지영 김선희, 연출 이주환, 윤지훈) 17회에서는 심장을 칼에 찔리고, 화장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되살아난 사담(김성오)의 모습과 그의 불사능력의 비밀이 드러나 긴장감 넘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사담은 소환술을 잇는 비기를 꺼내 들어 시청자들의 간담을 서늘하게 만들었다. 특히 야경꾼들에 의해 목숨을 잃고 흉측한 몰골의 시체가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다음 날 이린(정일우)과 기산군(김흥수)의 앞에 등장한 사담의 모습에 깜짝 놀라는 동시에 그의 불사능력에 숨겨진 비밀에 관심이 모아졌다.

억귀에 사로잡혀 있는 척 하며 자신을 속이려는 이린의 작전을 일찍이 간파한 사담은 300년 묵은 구미호 꼬리에 서려 있는 귀기를 빌어 둔갑술을 부려 위기를 모면했고, 태연히 이린에게 자신이 영생의 존재라 말하며 자신을 죽일 수 없을 거라 협박했다.

귀신 소환술에 이어 둔갑술로 귀신 노비까지 만들어내는 ‘악의 술사’ 사담의 주술은 전에 본 적 없던 능력이어서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방송된 ‘야경꾼 일지’는 전국기준 시청률 10.5%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에 등극했다.

한편 MBC ‘야경꾼 일지’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사진출처: MBC ‘야경꾼 일지’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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