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전복사고' 빅뱅 승리, 현재 상태가…'충격'
그룹 빅뱅의 승리가 고열로 쓰러져 입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30일 빅뱅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지난 25일 그간 치료를 받아왔던 병원에서 퇴원한 승리는 최근 다시 고열 증상을 보여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소속사 측은 "승리가 지난 주말 병원 측의 만류에도 경찰조사와 인천 아시안게임 폐막식 공연 참가 등을 위해 서둘러 퇴원했다가 40도가 넘는 고열로 쓰러져 응급처치를 받았다"고 말했다.

승리는 현재 출혈이 발생했던 간에 관을 연결해서 고인 피를 다시 뽑고 있다고 전해졌다.

앞서 승리는 지난 12일 오전 3시 34분에 서울 강변북로 일산방향 동부이촌동 부근에서 앞에 달리던 승용차를 들이받고 전복되는 사고를 겪었다. 당시 승리는 괜찮다면서 병원 이송 도중 귀가했지만 간에 출혈을 보여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았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