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은 나이 들수록 뚱뚱, 60대女 절반 ‘비만’…체중관리 ‘필수’
여성은 나이 들수록 뚱뚱해진다는 소식이 네티즌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9월29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남성은 젊은 시절 뚱뚱했다가 나이가 들수록 날씬해지는 반면 여성은 오히려 나이와 비례해 비만율이 높아졌다.

남성은 20대에 29% 정도였던 비만율이 30대에 47%까지 치솟았지만 이후 40대, 50대, 60대, 70대 이상 등 나이가 들수록 가파르게 떨어졌다.

이에 비해 여성은 20대에 14%에 불과했던 비만율이 30대와 40대, 50대를 거쳐 60대에 최고 수준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만 여성 가운데 체중 감량을 시도하는 비율도 연령에 따라 차이를 보였다. 비만에 해당하는 20대 여성 10명 중 8명(81.1%)은 “최근 1년동안 살을 빼려고 노력한 적이 있다”라고 답한 반면,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감량 의지는 약해졌다.

비만 남성의 체중 감소 시도율은 45.4(70대이상)에서 61.6%(40대) 범위에서 연령과 상관없이 고른 분포를 보였다.

복지부 관계자는 “남여 연령대별 비만율 추이가 다르게 나타나는 것은 체중에 대한 인식 차이, 출산과 육아, 직장생활 여부, 운동할 수 있는 여가시간 등이 복합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추정된다”라고 설명했다.

여성은 나이 들수록 뚱뚱해진다는 소식에 네티즌들은 “여성은 나이 들수록 뚱뚱, 남자는 날씬?” “여성은 나이 들수록 뚱뚱, 운동시작해야겠네” “여성은 나이 들수록 뚱뚱 60대에 최고조 충격” “여성은 나이 들수록 뚱뚱 충격적이다” “여성은 나이 들수록 뚱뚱, 우리엄마도 그래서 그랬구나” “여성은 나이 들수록 뚱뚱 어쩐지 요즘 살이 안빠지더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YTN 뉴스 방송 캡처)

w스타뉴스 이슈팀 기사제보 news@wstarnews.com

카레에 뇌 손상 치유 성분 함유, 손상 뇌세포 ‘자가 치료 능력↑’
▶ 미국 참수 범죄 발생, 이슬람 무장단체 IS 모방?…테러 공포 ‘급증’
무인 자동차 현실화, 면허증 필요없는 시대 ‘성큼’…앞으로 6년 후?
▶ 대가야 가마터 발견, 벽화 속 ‘연꽃무늬 벽돌’이 눈앞에 ‘떡하니…’
▶ 한국 아시안게임 메달순위, 일본과 금 3개차로 ‘2위’ 유지…‘아슬아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