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긴 어게인’ 100만 돌파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기록 넘었다

[최송희 기자] 영화 ‘비긴 어게인’이 누적 관객수 100만 명을 돌파했다.

9월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비긴 어게인’(감독 존 카니)은 5일 하루 동안 4만 8191명의 관객을 모아 일일박스오피스 5위를 차지한 것으로 밝혀졌다. 누적관객은 102만 2044명이다.

특히 상반기 다양성 영화 최고 흥행작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의 77만 명 기록을 훌쩍 넘어선 상태. ‘비긴 어게인’은 올해 다양성 영화로 개봉한 작품들 중 100만 관객을 넘어선 최초의 작품이다.

비긴 어게인 100만 돌파 소식에 네티즌들은 “비긴 어게인 100만 돌파 진짜 재밌었어요” “비긴 어게인 100만 돌파 많은 생각이 드네요” “비긴 어게인 100만 돌파 아직도 OST가 귓가에 맴도는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비긴 어게인’은 명성을 잃은 음반프로듀서와 스타 남자친구를 잃은 싱어송라이터가 뉴욕에서 만나 함께 노래를 시작하는 이야기를 그렸다. 키이라 나이틀리와 마크 러팔로, 마룬5의 애덤 리바인이 출연한다. (사진제공: 영화 ‘비긴 어게인’ 공식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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