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모의고사, 국어 영어 변별력 없었다 ‘등급컷은?’
[라이프팀] 9월 모의고사 등급컷이 공개됐다.

9월3일 전국적으로 모의고사가 실시됐다. 학습사이트에서 등급컷이 공개되며 많은 학부모와 학생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가장 중요하게 치러지는 마지막 공식 모의평가인 만큼 이번 모의고사에 수험생들은 큰 의미를 두고 잇다.

그러나 시험이 끝난 후 등급컷이 공개되자 입시학원과 학생들 사이에서 국어 과목과 영어 과목의 시험 문제가 너무 쉬웠다며 변별력이 없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오종운 이투스청솔 평가이사는 “국어 B형의 경우 만점자가 4%를 넘었으며 1문제를 틀려도 2등급을 받을 정도로 쉬웠다”며 “국어 A형도 만점자가 3%가 넘고 1등급 컷이 98점에 달해 변별력 논란이 일어날 것”이라고 이번 모의고사에 대해 평가했다.

특히 국어 과목의 경우 100점을 받아야만 1등급 컷에 들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면서 많은 학부모와 수험생들 사이에 논란이 되고 있다.

9월 모의고사 분별력 논란에 네티즌들은 “9월 모의고사, 수능이 코앞이구나” “9월 모의고사, 문제가 얼마나 쉬웠길래” “9월 모의고사, 1~2점차에 예민할때지”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이투스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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