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9월 모의평가가 3일 오전 8시 40분부터 전국 2천113개 고교와 290개 학원에서 시행된다.

수능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시행하는 이번 모의평가는 재학생 54만8천977명, 졸업생 8만2천4명 등 총 63만981명의 수험생이 응시한다.

영역별 지원자는 ▲ 국어 A형 29만5천304명, B형 33만4천657명 ▲ 수학 A형 43만4천942명, B형 18만7천652명 ▲ 영어 62만8천484명 ▲ 사회탐구 35만7천45명 ▲ 과학탐구 24만7천488명 ▲ 직업탐구 2만3천894명 ▲ 제2외국어/한문 5만6천240명이다.

시험은 1교시 국어, 2교시 수학, 3교시 영어, 4교시 사회/과학/직업 탐구, 5교시 제2외국어/한문 순이다.

4교시 탐구 영역에서 사회탐구와 과학탐구는 최대 2과목, 직업탐구는 1과목을 선택할 수 있고 선택과목당 시험시간은 30분이다.

EBS 수능 교재 및 강의와의 연계율은 70% 수준이 유지된다.

채점은 수능과 마찬가지로 이미지 스캐너를 이용하고 결과는 오는 26일까지 수험생에게 통보한다.

성적통지표에는 영역/과목별로 표준점수, 백분위, 등급, 영역별 응시자 수가 표기된다.

(서울연합뉴스) 권혁창 기자 faith@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