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적’ 700만 관객 돌파, 김남길-손예진 ‘맥주 마시기’ 공약 지킬까?

[최송희 기자] 영화 ‘해적’ 700만 관객 돌파했다.

9월1일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개봉 4주째를 맞은 ‘해적’(감독 이석훈)이 지난달 31일 23만 7669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관객 703만 6482명을 기록했다.

지난달 23일 ‘명량’의 독주를 꺾고 흥행 1위에 오른 ‘해적’은 주말 극장가에서도 흥행세를 이어갔다.

‘해적’ 700만에 이어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하고 있는 ‘인투 더 스톰’은 주말 동안 23만 6120명의 관객을 동원했으며, ‘명량’은 12만 9416명을 동원하며 3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이에 ‘해적’ 700만 관객 돌파에 주연배우인 김남길 손예진의 공약에 대한 높아지고 있는 상황. 앞서 김남길은은 ‘해적’ 700만 돌파 시 팬 70명과 백허그를 하겠다고 약속했고, 손예진은 관객 70명과 맥주를 마시겠다고 말한 바 있다.

한편 ‘해적’은 조선 건국 보름 전 고래의 습격을 받아 사라진 국새를 둘러싸고 해적과 산적, 개국세력이 격전을 벌이는 액션 어드벤처극이다. (사진제공: 롯데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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