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아이파크 시티·내곡 등 7500가구 청약
추석 연휴를 앞두고 이번주 전국에서 7500여가구가 청약을 받는다.

1일 SH공사는 서울 내곡지구 2·6단지와 세곡지구 6·8단지 국민임대 아파트 청약을 받는다. 내곡지구에선 877가구(전용 39㎡, 49㎡), 세곡지구에서는 130가구(전용 39~59㎡)가 공급된다.

현대산업개발은 2일 경기 수원 권선지구에서 ‘수원 아이파크 시티 4차’ 분양에 들어간다. 1596가구 규모(전용 59~84㎡)의 대단지다. 권선지구에선 테마쇼핑몰, 복합상업시설, 공공시설 등이 함께 들어선다.

금성백조주택은 3일 세종시 2-2생활권 M9블록과 M10블록에 들어서는 ‘세종 예미지’ 청약을 받는다. 국세청, 우정사업본부, 소방방재청, 영상홍보관 등 공공기관이 가까이 있다.

4일 호반건설은 부산 명지지구에서 ‘부산 명지 호반베르디움2차’ 청약 접수를 시작한다. 모든 가구를 4베이(방 3개와 거실 전면 배치)로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830만원대다. 추석 연휴를 앞두고 있어 모델하우스를 여는 곳은 한 곳도 없다.

김동현 기자 3cod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