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한경면 청수리에서 전원주택 코코스하우스가 분양 중이다. 부지 3300㎡에 들어서는 1단계 물량은 총 8채다. 가구당 대지 면적은 356㎡(약 107평), 건축 면적은 99㎡(약 30평)이며 전체 분양가는 2억3000만원이다. 차로 제주공항까지 40여분, 제주 영어교육도시까지는 5분 거리다. (064)713-8600
현대엔지니어링이 경기 광주에 '힐스테이트 광주곤지암역'을 공급한다. 경강선 곤지암역 인근에 있어 판교, 강남까지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이 일대에 아파트 분양이 이어져 신흥 주거타운으로 탈바꿈할 것이란 기대를 모은다.힐스테이트 광주곤지암역은 경기 광주 곤지암읍 신대리 25(신대1지구 지구단위계획구역 내 공동주택 사업)에 들어선다. 현대엔지니어링이 시공을 맡았다. 지하 2층~지상 최고 22층, 10개 동, 총 635가구로 조성된다. △84㎡ A 448가구 △84㎡ B 179가구 △139㎡ A 4가구 △139㎡ B 4가구 등을 일반에 분양한다.이 단지는 경강선 곤지암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곤지암역에서 경강선을 타고 판교역까지 환승 없이 20분대(6개 정거장)에 도달할 수 있다. 판교역에서 신분당선으로 환승하면 강남역까지도 40분대에 닿을 수 있다. 경강선 이매역(4개 정거장)에서 수인 분당선으로 환승할 수 있다. 곤지암IC를 통해 중부고속도로, 제2 중부고속도 등으로 진입하기 쉽다.곤지암역 남측에 곤지암초, 곤지암중, 곤지암고가 모두 인접해 있다. 곤지암 도서관, 곤지암천, 비양산, 곤지암 근린공원 등도 가깝다.입주민 전용 커뮤니티시설로는 피트니스, 골프연습장, 독서실, 게스트하우스 등을 선보인다. 선호도 높은 4베이 설계와 전용면적 84㎡ 위주로 구성했다. 전용면적 139㎡ 8가구는 최상층 펜트하우스로 설계한다.힐스테이트 광주곤지암역에 이어 주변 아파트 공급도 본격화한다. 곤지암역세권 1단계 도시개발사업을 통해 추가로 900여 가구를 공급한다. 2단계 도시개발사업 계획(2000여 가구 조성)이 잡혀 있다. 공급을 모두 마치면 곤지암역 일대는 3600여 가구의 신주거타운으로 탈바꿈한다.분양
서울 집값 상승 흐름이 외곽지역으로 옮겨가고 있다. '노도강'(노원·도봉·강북구) 곳곳에서 상승거래가 나오고 있고, 일부 단지에선 신고가도 포착된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상승세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전셋값이 가파르게 오르고 있는데다, 다른 지역 집값은 이미 오른터라 서민층의 주거지 대안이 될 수 밖에 없어서다.5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노원구 상계동에 있는 '포레나노원' 전용 59㎡는 지난달 15일 8억8500만원에 새 주인을 찾았다. 지난 3월 거래된 7억2000만원보다 1억6500만원 올랐다. 월계동에 있는 '현대' 전용 59㎡도 지난달 6일 6억6000만원에 팔려 직전 달 거래된 6억3000만원보다 3000만원 상승했다.공릉동 '태강아파트' 전용 49㎡도 지난달 5억원에 매매 계약을 맺었다. 연초 4억5000만원보다 5000만원 오른 수준이다. 중계동에 있는 '중계그린1단지' 전용 44㎡는 지난달 25일 5억300만원으로 한 달 전보다 2300만원 뛰었다.도봉구 창동에 있는 '주공19단지(창동리버타운)' 전용 68㎡도 지난달 7억7500만원에 팔려 올해 저점인 7억2000만원(3월)보다 5500만원 상승했고, 같은 동 '동아' 전용 89㎡도 지난달 8억2700만원에 거래돼 지난 2월 7억5100만원보다 7600만원 올랐다. 강북구 미아동 '벽산라이브파크' 전용 60㎡ 역시 지난달 30일 5억5000만원에 거래됐는데 지난 1월 5억1000만원보다 4000만원이 상승했다. 노도강 곳곳에서 상승 거래가 나오고 있다.신고가도 포착된다. 노원구 상계동에 있는 '노원아이파크' 전용 면적 180㎡는 지난달 16일 9억2000만원에 신고가를 찍었다. 직전 최고가는 2017년에 거래된 7억3000만원으로 이보다
DL이앤씨가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집씨통’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집씨통’은 ‘집에서 씨앗 키우는 통나무’를 의미한다. 노을공원시민모임이 2019년부터 펼쳐온 숲 가꾸기 활동으로, 100일 동안 도토리 씨앗을 묘목으로 직접 기른 다음 서울 마포구 노을공원에 심는 프로그램이다. 쓰레기 매립지였던 난지도의 노을공원이 건강한 숲으로 회복할 수 있도록 일반 참가자들이 힘을 보태고 있다. DL이앤씨도 환경을 생각하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의 일환으로 동참하고 있다.회사는 지난 2월 참여를 희망하는 직원 50명의 신청을 받아 이번 캠페인을 시작했다. 직원들이 100일 이상 사무실과 가정에서 정성껏 싹을 틔우고 길러낸 도토리 화분은 이달 말 노을공원시민모임 측에 전달된다. 묘목은 앞으로 2~3년간 나무자람터에서 건강하게 자란 다음 노을공원에 심어질 예정이다. DL이앤씨는 하반기에도 집씨통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다. 올 10월에는 직원들이 직접 노을공원을 방문해 나무를 심는 봉사활동도 진행한다.DL이앤씨 관계자는 “임직원들이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환경보호 사회공헌을 실천하고자 집씨통 캠페인을 시작했다”면서 “그간 지속해온 친환경 프로그램은 물론, 환경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캠페인을 적극적으로 도입해 ESG 경영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김소현 기자 alp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