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의 주요 증시는 15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와 이라크 등의 지정학적 위험을 둘러싼 우려가 수그러들면서 상승세로 거래를 시작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0.27% 오른 6,703.31에 개장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 지수도 0.15% 상승한 9,239.00으로,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 역시 0.27% 오른 4,216.90으로 출발했다.

전문가들은 우크라이나와 이라크, 가자지구 등 분쟁지역의 상황이 진정되면서 매수세가 살아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런던연합뉴스) 김태한 특파원 thkim@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