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3호선 역세권 수익형 빌딩=지하철 도보 1분 거리 대로변 대지 230㎡, 연면적 1351㎡의 10층 건물. 수익률 6% 이상. 시세 이하 급매. 42억원. (02)512-8846 강남 원빌딩중개 김원상
○서울 강남구 역세권 신축 상가주택=대로 이면 코너 대지 230㎡, 연면적 500㎡의 엘리베이터 갖춘 4층 건물. 상가와 풀옵션 원룸으로 구성. 보증금 3억2000만원에 월 수익 1210만원. 수익 및 투자용으로 적합한 시세 이하 급매물. 29억5000만원. (02)566-1717 강남 뉴스타부동산 이종원
○경기 용인시 처인구 수익형 빌딩=아파트 밀집지역 대지 520㎡, 연면적 820㎡의 3층 건물. 보증금 1억9000만원, 월 660만원에 공실 없이 임대 중. 시세보다 임대료가 낮아 향후 수익 상승 기대. 급매가 15억5000만원. 010-5704-7300 광교 미래공인 안진석
충남 아산시 용화지구 신축 상가주택 ○충남 아산시 용화지구 신축 상가주택=중심상권 사거리 코너 대지 276㎡, 연면적 505㎡. 융자 4억3000만원, 보증금 4억1600만원, 실투자 2억400만원에 월 수익 436만원(이자 공제 후 264만원).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인접해 임차수요 풍부. 10억5000만원. 010-3378-9600 아산 골드공인 김은희
충남 태안군 남면 시골집 ○충남 태안군 남면 시골집=몽산포해수욕장 인근 계획관리지역 대지 764㎡, 밭 972㎡. 정남향 농가주택과 텃밭으로 마을이 형성돼 있음. 몽산포항과 유러피안복합테마리조트 인근. 주말농장, 전원투자지로 적합. 1억7000만원. (041)666-0006 서산 태산공인 유기호
○인천 검단신도시 수익형 다가구주택=대지 470㎡, 연면적 700㎡. 융자 7억원, 보증금 3억원에 월 수익 1000만원. 인천지하철 공사 중. 산업단지 배후 주거지. 중앙대 캠퍼스 예정지 인근. 사정상 급매. 14억원. 010-2290-5981 서인천공인 조근원
○경북 구미시 사거리 코너 상가 빌딩=종합병원, 시립도서관 인근 대지 475㎡, 연면적 1029㎡. 1층 GS편의점 입점. 보증금 1억500만원, 실투자 3억6500만원에 월 수익 585만원. 11억2000만원. (054)471-7794 구미 한강공인 구자인
서울 강남권에서 시작한 집값 상승세가 마용성(마포·용산·성동구)과 경기 과천시 등으로 번지고 있다. 금융권의 대출 완화와 서울시의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 주택 공급 부족 등이 맞물린 결과다. 강남발 집값 급등세가 부동산시장 불안을 키운다는 우려가 나온다. 17일 부동산 플랫폼 직방이 지난달 서울 아파트 실거래가를 분석한 결과 전용면적 84㎡ 평균 매매가는 14억3895만원에 달했다. 서초구는 31억4043만원으로 월간 기준 처음으로 30억원을 돌파했다. 강남구(27억634만원)와 송파구(20억2813만원)도 20억원을 넘었다.강남권 집값 상승세는 지난달 12일 ‘잠삼대청’(잠실·삼성·대치·청담동) 지역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 이후 가팔라졌다. 한국부동산원이 지난주 발표한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송파구(0.72%) 강남구(0.69%) 서초구(0.62%) 등 강남 3구 매매가는 부동산시장 활황기인 2018년 1~2월 후 가장 많이 올랐다. 한 대형 건설사 분양팀 관계자는 “강남 3구와 마용성은 전고점 대비 평균 100~110%로 치솟았다”고 설명했다.정부와 서울시는 강남권 집값 상승세가 심상치 않다고 보고 현장 점검을 강화하는 동시에 토지거래허가구역 재지정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집도 안보고 계약한다…강남 3구 '묻지마 매수' 쏟아져 잠실주공5, 31.7억 거래 신고가…토지거래허가구역 풀린 후 과열“갭투자(전세 낀 매매) 할 수 있는 물건은 거의 다 빠졌습니다. 남은 건 투자하기 애매한 것들이에요.”(서울 잠실동 A공인중개소 관계자)서울 강남권 집값 상승세가 심상치 않다. 토지거래허가구역에서 풀린 잠삼대청(잠실·삼성·대치&middo
서울 강남권에서 시작한 집값 상승세가 마용성(마포·용산·성동구)과 경기 과천시 등으로 번지고 있다. 금융권의 대출 완화와 서울시의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 주택 공급 부족 등이 맞물린 결과다. 강남발 집값 급등세가 부동산시장 불안을 키운다는 우려가 나온다. 17일 부동산 플랫폼 직방이 지난달 서울 아파트 실거래가를 분석한 결과 전용면적 84㎡ 평균 매매가는 14억3895만원에 달했다. 서초구는 31억4043만원으로 월간 기준 처음으로 30억원을 돌파했다. 강남구(27억634만원)와 송파구(20억2813만원)도 20억원을 넘었다.강남권 집값 상승세는 지난달 12일 ‘잠삼대청’(잠실·삼성·대치·청담동) 지역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 이후 가팔라졌다. 한국부동산원이 지난주 발표한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송파구(0.72%) 강남구(0.69%) 서초구(0.62%) 등 강남 3구 매매가는 부동산시장 활황기인 2018년 1~2월 후 가장 많이 올랐다. 한 대형 건설사 분양팀 관계자는 “강남 3구와 마용성은 전고점 대비 평균 100~110%로 치솟았다”고 설명했다.정부와 서울시는 강남권 집값 상승세가 심상치 않다고 보고 현장 점검을 강화하는 동시에 토지거래허가구역 재지정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안정락/강영연 기자
서울과 경기 일부 지역에서 집값 상승세가 뚜렷해지고 있지만 지방 주택시장엔 찬바람이 여전히 거세다. 대구를 비롯한 곳곳에서 집값이 뒷걸음질하고 미분양은 쌓여가고 있다.대구 아파트값은 올해 들어 지난 10일까지 1.17% 하락했다. 2021년 11월 준공한 대구 달서구 월배삼정그린코아포레스트(1533가구) 전용면적 84㎡는 지난 10일 5억7500만원(18층)에 거래돼 직전(6억2500만원·11층)보다 5000만원 떨어졌다. 2021년만 해도 같은 면적 입주권이 8억원 넘는 가격에 거래된 단지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대구 입주 물량은 올해 1만2334가구, 내년 1만751가구가 예정돼 있어 공급 과잉 해소가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아파트값 하락은 전남 광양(-1.30%), 경남 거제(-1.28%), 전북 익산(-1.14%), 경북 구미(-1.09%) 등에서도 멈추지 않고 있다. 세종(-0.87%), 부산(-0.56%), 대전(-0.44%), 광주(-0.40%) 등 지역 거점 도시도 마찬가지다.서울 아파트값 상승세가 전국적으로 확산할 것으로 보는 전문가는 많지 않다. 김은선 직방 빅데이터랩장은 “지방에서 교통과 주거 환경이 좋은 지역 중심으로 집값이 오르고 있지만 전반적인 미분양 증가 속에 부동산 경기도 좋지 않아 모든 지역이 다 같이 오를 가능성은 작다”고 말했다.지방에선 누적된 미분양도 문제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1월 기준 전국 미분양 주택은 7만2624가구로 전달보다 2451가구, 1년 전보다 8869가구 증가했다. 대구가 8742가구로 가장 많았다. 이어 경기 평택(6438가구), 부산(4526가구), 울산(3943가구), 인천(3261가구), 경북 포항(2706가구) 순이었다. 공사를 끝내고도 건설회사가 공사비를 다 받지 못하는 일이 벌어져 ‘악성 미분양’으로 불리는 준공 후 미분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