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상업용 빌딩 매매 사례 및 추천매물'에서는 서울 속의 국제도시 이태원역 인근 중소형 빌딩 실거래 사례 및 추천 매물에 대해 소개한다.
이태원은 ‘서울 속의 아메리카’라고 불릴 정로도 외국인이 많이 거주 하고 있으며, 외국 관광객들이 반드시 방문하는 서울 속의 국제도시 이다. 이태원상권은 각 종 패션, 다국적인 먹을 거리, 외국 느낌의 특색 있는 거리를 형성하고 있다.
이태원 상권은 이태원역(6호선) 1번 출구 앞 해밀톤 호텔을 중심으로 북쪽으로 ‘세계음식문화거리’가 형성되어 음식점, 주점, 의류매장 등이 입점하고 있으며, 동쪽으로는 한강진역(6호선) 까지 대로변으로 ‘꼼데가르송 길’이 형성되어 대형카페, 레스토랑, 의류매장 등이 입점하고 있다. 서쪽으로는 녹사평역(6호선) 부근에서 시작하는 ‘경리단길’,’해방촌길’이 형성되어 있으며 남쪽으로는 ‘이태원가구거리’ 와 대로변 안쪽에 위치한 일명 ‘이태원세로수길’이 형성되어 갤러리 숍, 의류매장, 트랜드 바등 이색 점포들이 입점 하고 있다.
△실거래 사례(이태원역 인근)
A지역은 일전엔 역과의 거리도 있고 별다른 상권이 없던 곳이었으나 최근,3~4년 ‘경리단길’ 과 ‘해방촌 길’이 핫 플레이스로 뜨면서 세계각국의 맛집, 카페 등이 입점하여 20~30대 내외국인들의 발길이 몰리고 있다. 이 거리는 도로 폭이 좁기 때문에 보행자들의 이동이 수월하여 차도를 인도처럼 오갈 수 있어 문화거리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일부 ‘제2의 가로수길’로 지목되고 있다. 빌딩매매사례로는 해방촌길에 위치한 4층 건물이 2013년 3.3㎡당 3257만원에 거래가 되었다.
B지역은 대로변과 그 이면으로 ‘세계음식거리’가 형성되어 그리스, 인도, 불가리아 등 30개 국이 넘는 세계각국의 특색 있는 음식점들이 자리잡고 있다. 또한 외국풍의 의류매장, 주점들이 입점하고 있어 유동인구의 50% 이상이 외국인이다. 최근에 매스컴의 조명을 받으며 내국인까지 가세 하여 20~30대 젊은 층 사이에 새로운 핫 플레이스로 떠오르는 지역이다. 빌딩매매사례로는 이태원역 바로 이면 거리에 위치한 전 층 근생 건물이 2013년 3.3㎡당 8981만원에 거래가 되었다.
C지역은 대로면 이면으로 ‘이태원세로수길’이 형성되어있다. 이 길은 2010년 소방도로를 내기 위해 도로를 8m로 확장하면서 그 길을 기준으로 유명브랜드가 아닌 빈티지 숍, 개인 갤러리 숍 등개성 있는 작은 의류매장 들이 생기면서 다양한 취향의 고객들이 이 길을 찾고 있다. 의류매장이 주를 이룬 이 거리에 커피전문점, 개인 음식점들이 생기면서 상권은 더 활성화 되었다. 빌딩매매사례로는 ‘이태원세로수길’ 초입에 위치한 전 층 근생 건물로 2012년 3.3㎡당 4448만원에 거래가 되었다.
D지역은 리움미술관 진출입로 일대부터 아우디 매장까지를 일컫는 ‘꼼데가르송길’이 형성되어있다. 이 거리는 삼성그룹 외 대기업들이 활발히 매입하였으며 유명의류매장, 자동차매장, 대형카페, 레스토랑들이 입점하여 거리를 형성하고 있다. 빌딩매매사례로는 ‘꼼데가르송길’ 대로변에 위치한 5층 건물이 2013년 3.3㎡당 1억1276만원에 거래가 되었다.
△원빌딩부동산중개가 추천하는 ‘이태원역 인근 상업용 빌딩 매물’은?
◆주변추천매물 1. 대지 604.65㎡, 연면적 3156.84㎡. 이태원역 도보 2분 거리인 초역세권에 위치한 10층 규모의 신축 근생빌딩. 유동인구 활발. 수익률 5.33%. 180억원. (*물건번호 34164)
◆주변추천매물 2. 대지 459.3㎡, 연면적 1568.21㎡. 이태원역 도보 3분 거리. 대로변에 위치한 7층규모 전층 근생빌딩. 수익률 4.18%. 역세권.64억원. (*물건번호 8550)
◆주변추천매물 3. 대지 312.2㎡, 연면적 496.58㎡. 이태원역 도보 2분거리 초역세권. 이태원 세로수길에 위치한 5층 규모의 신축 근생빌딩. 매가 65억원. (*물건번호 28352)
◆주변추천매물 4. 대지 459.85㎡, 985.2㎡. 이태원역 도보 1분거리 대로변에 위치한 5층 전층 근생빌딩. 유동인구 항시 활발. 가시성 좋아 공실률 제로. 280억원. (*물건번호 23921)
◆주변추천매물 5. 대지 372.85㎡, 연면적 512.24㎡. 녹사평역 도보 7분 거리. 경리단길 메인에 위치한 4층 건물. 유동인구 활발. 투자성 높은 건물 및 부지. 46억원 (*물건번호 27003)
◆주변추천매물 6. 대지 231.18㎡, 연면적 613.54㎡. 이태원역 도보 2분거리 초역세권. 이태원역 대로변에 위치한 6층 규모의 건물. 55억원. (*물건번호 10259)
“지난해부터 아파트값이 하락하고 있어 경매 물건만 보고 있습니다. 아직 우리 동네에 나오지 않아서….”(경기 고양시 주민 A씨)올해 경매시장에 ‘역대급’ 매물이 쏟아질 것이란 관측이 잇따르면서 경매 시장을 들여다보는 투자자가 늘고 있다. 경매를 활용하면 일반 매매시장의 시세보다 저렴하게 내 집 마련을 할 수 있는 만큼 경매 공부에 새로 뛰어든 실수요자도 적지 않다. 서울 강남3구(강남·송파·서초구)와 마용성(마포·용산·성동구) 등 인기 주거지에서 나온 경매 물건에는 벌써 입찰자가 수십 명 몰리고 있다. 2분기 본격 경매장 열린다16일 법원경매정보에 따르면 지난해 새롭게 경매를 신청한 물건은 총 11만9312건이다. 글로벌 금융위기 여파로 경매로 넘어가는 물건이 늘었던 2009년(12만4252건) 후 최대치다. 2021년과 2022년 7만 건대를 유지하던 경매 신청 규모는 2023년 10만 건대로 급증했다. 코로나19 시기 고금리 지속으로 대출 이자를 견디지 못한 이들이 늘어서다.통상 경매 신청 후 입찰까지 6개월가량 걸리는 만큼 지난해 신청 물건이 올 2분기부터 본격적으로 시장에 나올 것으로 관측된다. 강은현 법무법인 명도 경매연구소장은 “날이 풀릴수록 경매시장에 다양한 물건이 몰릴 것”이라며 “서울 지역 물건은 일부 경매가 취하되거나 연기될 수는 있지만 경매 진행 건수가 증가하는 추세를 바꾸진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경·공매 데이터 업체 지지옥션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아파트 경매는 253건 이뤄지며 1월(231건)보다 소폭 늘었다. 낙찰률(경매 진행 건수 대비 낙찰 건수 비율)은 42.7%로, 지난해 2월 34.9%보다 상승했다.지난달 서울 아
상가와 지식산업센터 경매시장은 아파트와 달리 여전히 찬바람이 불고 있다. 내수 경기 침체로 임차인 구하기가 어려워 반값에 나와도 낙찰자를 찾지 못하는 경우가 다반사다.16일 경·공매 데이터 전문기업 지지옥션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업무·상업시설 경매 진행 건수는 5759건이었다. 2010년 1월(5911건) 후 최대 규모다. 코로나19 때부터 이어진 고금리 여파로 업무·상업시설의 수요가 줄며 경매 물건이 누적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상가만 보면 지난달 서울과 인천, 경기 지역의 낙찰률은 15~16%대를 기록했다. 경매에 나오는 물건 중 낙찰되는 상가가 열 건 중 두 건도 안 된다는 얘기다.낙찰가율(감정가 대비 낙찰가 비율)은 서울과 인천이 각각 50.8%와 46.7%를 기록했다. 인천에서 낙찰가율 상위 10개 물건 중 4개의 낙찰가율이 50%대였다. 서구 마전동의 한 상가는 최초 감정가(8000만원)의 절반 가격인 4050만원에 매각됐다. 응찰자도 대부분 한두 명에 그쳤다. 경기(52.7%)는 수도권 중에서는 비교적 낙찰가율이 높았는데, 일부 상가가 고가에 매각된 영향 때문으로 해석된다.지식산업센터도 상황은 비슷하다. 경기에서는 지난달 142건의 경매가 이뤄졌다. 지난해 10월 113건을 기록한 뒤 5개월 연속 100건을 웃돌고 있다. 낙찰률은 35.9%로 올 1월(27.8%)보다 다소 나아졌지만, 지난해부터 30%대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인천은 경기에 비해 경매 진행 건수가 더 적다. 지난달 열 건이 나왔는데 네 건만 낙찰됐다. 낙찰가율은 58.6%다.최근 기준금리 인하가 이뤄졌지만 상가와 지식산업센터는 오피스 및 오피스텔과 달리 임차 수요가 적어 한동안 시장 회복도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상업용 부동산
서울 주요 재건축사업지에서 상가를 둘러싼 갈등이 계속되고 있다. 이제 막 재건축을 추진하려는 단지에서는 조합원 지위와 아파트 분양권 등을 두고 소송전이 이어지고 있다. 최근엔 입주를 끝낸 단지에서도 상가 미분양과 줄어든 수익 등을 놓고 내부 갈등이 반복되고 있다. 국회에선 사전에 분쟁을 막을 법안이 발의됐지만, 통과는 요원하다. 전문가들은 “재건축 과정에서 상가 수익성이 더 떨어질 수 있다”며 투자에 신중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올림픽파크포레온, 가압류 논란16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강동구 올림픽파크포레온(둔촌주공 재건축) 조합원은 상가재건축관리사로부터 조합자산이 가압류될 수 있다는 내용의 통지서를 받았다. 상가 내부에서 벌어진 갈등이 아파트 조합원에게까지 영향을 미치며 조합총회를 앞두고 소송전이 벌어졌기 때문이다.올림픽파크포레온은 기존 상가재건축위원회와 일부 상가 소유주가 별도로 만든 우리상가협의회가 갈등을 빚고 있다. 우리상가협의회는 조합에 상가 대표단체를 변경해주면 상가 분양 수익 중 180억원을 조합발전기금으로 출연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조합이 오는 22일 총회에서 상가 대표단체 변경 안건 상정을 예고하자 상가재건축관리사가 반발한 것이다. 상가재건축관리사 측은 상가 분양 수익은 모두 관리사에 돌아가야 한다고 말한다. 애초 분양수익을 모두 관리사가 갖고, 미분양 상가 역시 관리사가 책임지도록 계약했다고 설명했다.조합과 상가관리업체 간 갈등이 커지면서 소송이 예고됐다. 조합원뿐만 아니라 일반분양자도 피해를 보게 됐다. 조합이 상가 분양을 정산하고 청산 절차를 마쳐야 소유권이전 등기가 가능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