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헤어스타일 노트] 섬머 바캉스를 위한 ‘브레이드 헤어의 3단 변신’

[뷰티팀] 7월 말에서 8월 초까지 이어지는 ‘섬머 바캉스 시즌’을 위한 여성들의 준비가 한창이다. 해변에서 자신감 있는 애티튜드를 위한 바디 라인 관리는 물론, 건강미와 섹시미를 동반한 셀프 태닝 그리고 바캉스를 위한 사전 스킨케어까지. 뷰티를 위한 그들의 준비는 끊임이 없다.

다만 미인의 절대조건 중 빠지지 않는 헤어에 대해서는 깊이 고민해 본 적이 있는가. 치렁치렁 늘어진 롱 헤어나 잔뜩 상해 있는 탈, 염색모 등은 되려 휴양지에서 스타일을 저해하는 요소가 되기도 한다.

이를 위해 섬머 바캉스를 위한 피서지에서 즐길 수 있는 특급 스타일링법 3가지를 공개한다. 특히 수년간 헤어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는 준오헤어가 쉽고 간편한 헤어 스타일링 노하우를 제공하니 모두들 주목해 보는 것도 좋다.

준오헤어 STYLE NOTE no.4
해변가 스타일 공략!
드라마틱한 ‘스카프 브레이드(scarf braid)’

COMMENT 바캉스의 묘미는 바로 일상에서 벗어나 새로운 환경 속에서 많은 것들을 경험할 수 있다는 것. 헤어 스타일도 마찬가지다. 휴양지에서는 기존에 쉽게 할 수 없었던 시도라 할 지라도 과감히 시행해 볼 수 있다. 페미닌하면서도 드라마틱한 요소까지 함께 지니고 있으니 일석이조다.

HOW TO STYLING
STEP 1 가르마(사이드 파팅)의 적은 부분부터 기본 3가닥을 디스코 뒤로 땋기를 한다.
STEP 2 시작한 디스코 브레이드는 최대한 다운시키면서 연출한다.
STEP 3 귀 바로 아래 지점에서 스카프를 반으로 접어 모발 사이에 넣고 함께 땋아준다.
STEP 4 이 때 포인트가 아래로 향하도록 사선 방향으로 땋아주는 것이 좋다.
STEP 5 땋은 모발은 부분마다 조금씩 잡아당겨 부풀려 준 후 완성한다.

준오헤어 STYLE NOTE no.5
끈적이는 롱헤어는 그만!
산뜻하고 상큼한 ‘포니테일 브레이드(Ponytail Braid)’

COMMENT 여름철 가장 큰 고민은 바로 덥고 습한 날씨 때문일 듯. 다소 긴 기장의 헤어를 지닌 이들이라면 이를 극복할 수 있는 긴급 헤어 처방이 필요할 것이다. 이 때 가장 효과적인 처방은 바로 한데 모아 묶은 포니테일 헤어다. 이에 브레이드를 연출하면 상큼함까지 더할 수 있다.

HOW TO STYLING
STEP 1 헤어의 볼륨을 살릴 수 있도록 곳곳에 컬을 준다.
STEP 2 눈썹 끝 라인을 기준으로 정수리 쪽에 모발 다발을 높게 끌어 모아 묶어 준다.
STEP 3 세 갈래 땋기로 시작해 점차적으로 2갈래 땋기로 바꿔준다.
STEP 4 한 가닥을 잡아 당겨 부풀린다.
STEP 5 작은 고무줄을 이용해 지그재로로 포인트를 준 후 묶는다.

준오헤어 STYLE NOTE no.6
피크닉 바캉스를 위한
소녀감성 충만 ‘밴드 롤 업(Band Roll Up)’

COMMENT 영화의 한 장면처럼 한가로운 ‘피크닉 바캉스’를 꿈꿔본 적이 있는가. 달달한 로맨스와 함께 러블리한 원피스로 한껏 멋을 내고 나면 단조로운 헤어가 다소 심심해 보일 수 있다. 이 때 추천하는 것이 바로 말아 올린 ‘롤업 스타일’이다. 헤어 밴드로 소녀감성을 물씬 느낄 수 있으면서 클래식한 느낌까지 배가하니 효과적이다.



HOW TO STYLING
STEP 1 헤어의 볼륨을 살릴 수 있도록 스타일링기를 이용해 풍성한 컬을 넣는다.
STEP 2 앞 가르마는 눈썹의 중간 지점에서 곡선을 그리듯 나누어 준다.
STEP 3 헤어 라인에서 약 3~4cm 떨어진 부분에 밴드의 위치를 잡는다.
STEP 4 왕관을 씌우듯 헤어 밴드를 올려 실핀 2개로 고정한다.
STEP 5 눈썹 끝 지점 위치에서 앞머리부터 꼬아 주면서 밴드 안으로 머리카락을 꽂는다.
STEP 6 헤어 라인의 모발도 귓볼 뒤쪽으로 약간씩 다운시켜 주며 밴드에 꽂아 준다,
STEP 7 땋기로 한쪽 라인을 만들고 반대편도 동일하게 진행한 후 헤어 밴드 안에 넣는다.

+ MAKE UP 브레이드와 같이 페미닌한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헤어 스타일에는 내추럴하면서도 여성스러움이 느껴지는 메이크업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특히 피부표현이 중요한데 기존 피부톤보다 약간 밝게 표현하며 펄베이스를 사용하여 윤기 있고 생기 있는 피부로 표현하도록 한다.

앞서 살펴본 헤어 스타일에 어울리는 메이크업은 다음과 같다. 먼저 스카프 브레이드 헤어의 경우 윤기 있는 피부 표현에 크림 타입의 핑크 볼터치를 매치하는 것이 좋다. 또한 핑크베이지 립으로 포인트를 주는 것이 좋다.

반면 발랄한 스타일의 포니테일 브레이드의 경우 큐트하면서도 상큼한 룩을 연출하는 것이 좋다. 특히 파스텔 계열의 오렌지 컬러를 선택하여 립을 완성하면 효과적이다. 마지막으로 밴드 롤 업 스타일에는 클래식한 무드를 연출하기 위해 아이라이너를 이용해 보다 그윽하고 깊은 눈매를 완성한다.



기획 진행: 최미선, 준오헤어 디렉터 고보라미
포토: 정영란
영상 촬영, 편집: 박승민
헤어: 준오헤어 미금역1호점 임진우 실장
메이크업: 준오헤어 명동2호점 진아 실장
모델: 우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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