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판교신도시 사옥용 신축 빌딩=대로변 코너 대지 3900㎡, 연면적 2만1000㎡의 12층 건물. 신분당선 개통 수혜 지역. 강남까지 10분대 거리에 위치해 접근성 양호. 경부고속도로 가까워 교통여건 양호. 650억원. (02)3453-3383 강남 레이화이트리얼티 안경훈
◆서울 역삼동 테헤란로 수익형 신축 빌딩=2호선 역삼역 도보 2분 거리 대지 304㎡, 연면적 2082㎡의 지상 12층 건물. 주차 20대 가능. 보증금 10억원에 월 수익 7000만원. 융자 40억원, 실투자금 35억원. 급매물. 85억원. (02)511-2297 강남 리얼티코리아 이진석
◆인천 석남동 공장=20m 도로변 대지 3182㎡, 연면적 2391㎡. 층고 9m. 전기 300kw. 호이스트 2.8t, 5t, 10t 총 6기 설치. 대형 화물차 진출입 가능. 기계가공, 제관 등 다양한 업종에 적합. 사정상 급매. 57억원(협의 가능). (032)821-6900 인천 부동산114합동공인 이기문
◆서울 마포구 신수동 투자 및 수익형 빌딩=초역세권 대지 626㎡, 연면적 2801㎡의 지하 1층~지상 8층 건물. 법정 용적률 대비 약 115%(694㎡) 추가 이득. 넓은 주차시설 확보. 보증금 10억6000만원에 월 수익 4200만원. 실투자 47억원, 수익률 7%. 85억원. (02)512-8850 강남 원빌딩중개 김원상
◆서울 서초동 대로변 코너 빌딩=역세권 대지 300㎡, 연면적 1100㎡의 엘리베이터 갖춘 7층 근생 건물. 보증금 2억원에 월 수익 2400만원. 주차(10대) 편리하고 유동인구 풍부해 사옥 및 임대수익용으로 적합. 시세 이하 급매물. 46억원. (02)533-5506 서초 스카이중개 김안호
◆경기 평택항 공장 및 물류창고 용지=항구에 접한 양면도로변 계획관리지역 공장용지 8600㎡. 농지전용, 토목공사 등 기반시설 완료. 공장 및 물류창고, 다가구 등 신축 가능. 인근 산업단지가 3.3㎡당 180만원대에 분양 완료. 평택항 확장에 따른 수혜 기대. 시세 이하 급매. 40억원. (02)543-2588 서초 두바이중개 유만경
◆서울 강남구 투자 및 수익형 빌딩=9호선 초역세권 코너 대지 259㎡, 연면적 587㎡. 융자 6억원, 보증금 12억원에 월 수익 1000만원, 수익률 9%. 향후 투자수익 기대되고 임대수익 안정적인 급매물. 30억원. (02)585-8113 강남 뉴스타부동산 이종원
◆인천 연수구 수익형 근생 빌딩=역세권 코너 대지 440㎡, 연면적 1186㎡의 지하 1층~지상 4층 건물. 엘리베이터 설치, 주차 편리. 4층 주인세대 거주 가능. 융자 10억원, 보증금 2억1000만원, 실투자 5억9000만원, 월 820만원. 급매 18억원. 010-3651-5595 인천 삼성공인 김명호
◆서울 강남구 환승역 초역세권 수익형 빌딩=대지 250㎡, 연면적 500㎡의 4층 건물. 보증금 2억원에 월 수익 1250만원. 주인 직접 거주하며 임대하기에 적합. 26억5000만원. (02)566-3388 강남 뉴스타부동산 이종원
서울 강남권에서 시작한 집값 상승세가 마용성(마포·용산·성동구)과 경기 과천시 등으로 번지고 있다. 금융권의 대출 완화와 서울시의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 주택 공급 부족 등이 맞물린 결과다. 강남발 집값 급등세가 부동산시장 불안을 키운다는 우려가 나온다. 17일 부동산 플랫폼 직방이 지난달 서울 아파트 실거래가를 분석한 결과 전용면적 84㎡ 평균 매매가는 14억3895만원에 달했다. 서초구는 31억4043만원으로 월간 기준 처음으로 30억원을 돌파했다. 강남구(27억634만원)와 송파구(20억2813만원)도 20억원을 넘었다.강남권 집값 상승세는 지난달 12일 ‘잠삼대청’(잠실·삼성·대치·청담동) 지역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 이후 가팔라졌다. 한국부동산원이 지난주 발표한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송파구(0.72%) 강남구(0.69%) 서초구(0.62%) 등 강남 3구 매매가는 부동산시장 활황기인 2018년 1~2월 후 가장 많이 올랐다. 한 대형 건설사 분양팀 관계자는 “강남 3구와 마용성은 전고점 대비 평균 100~110%로 치솟았다”고 설명했다.정부와 서울시는 강남권 집값 상승세가 심상치 않다고 보고 현장 점검을 강화하는 동시에 토지거래허가구역 재지정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집도 안보고 계약한다…강남 3구 '묻지마 매수' 쏟아져 잠실주공5, 31.7억 거래 신고가…토지거래허가구역 풀린 후 과열“갭투자(전세 낀 매매) 할 수 있는 물건은 거의 다 빠졌습니다. 남은 건 투자하기 애매한 것들이에요.”(서울 잠실동 A공인중개소 관계자)서울 강남권 집값 상승세가 심상치 않다. 토지거래허가구역에서 풀린 잠삼대청(잠실·삼성·대
서울 강남권에서 시작한 집값 상승세가 마용성(마포·용산·성동구)과 경기 과천시 등으로 번지고 있다. 금융권의 대출 완화와 서울시의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 주택 공급 부족 등이 맞물린 결과다. 강남발 집값 급등세가 부동산시장 불안을 키운다는 우려가 나온다. 17일 부동산 플랫폼 직방이 지난달 서울 아파트 실거래가를 분석한 결과 전용면적 84㎡ 평균 매매가는 14억3895만원에 달했다. 서초구는 31억4043만원으로 월간 기준 처음으로 30억원을 돌파했다. 강남구(27억634만원)와 송파구(20억2813만원)도 20억원을 넘었다.강남권 집값 상승세는 지난달 12일 ‘잠삼대청’(잠실·삼성·대치·청담동) 지역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 이후 가팔라졌다. 한국부동산원이 지난주 발표한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송파구(0.72%) 강남구(0.69%) 서초구(0.62%) 등 강남 3구 매매가는 부동산시장 활황기인 2018년 1~2월 후 가장 많이 올랐다. 한 대형 건설사 분양팀 관계자는 “강남 3구와 마용성은 전고점 대비 평균 100~110%로 치솟았다”고 설명했다.정부와 서울시는 강남권 집값 상승세가 심상치 않다고 보고 현장 점검을 강화하는 동시에 토지거래허가구역 재지정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안정락/강영연 기자
서울과 경기 일부 지역에서 집값 상승세가 뚜렷해지고 있지만 지방 주택시장엔 찬바람이 여전히 거세다. 대구를 비롯한 곳곳에서 집값이 뒷걸음질하고 미분양은 쌓여가고 있다.대구 아파트값은 올해 들어 지난 10일까지 1.17% 하락했다. 2021년 11월 준공한 대구 달서구 월배삼정그린코아포레스트(1533가구) 전용면적 84㎡는 지난 10일 5억7500만원(18층)에 거래돼 직전(6억2500만원·11층)보다 5000만원 떨어졌다. 2021년만 해도 같은 면적 입주권이 8억원 넘는 가격에 거래된 단지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대구 입주 물량은 올해 1만2334가구, 내년 1만751가구가 예정돼 있어 공급 과잉 해소가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아파트값 하락은 전남 광양(-1.30%), 경남 거제(-1.28%), 전북 익산(-1.14%), 경북 구미(-1.09%) 등에서도 멈추지 않고 있다. 세종(-0.87%), 부산(-0.56%), 대전(-0.44%), 광주(-0.40%) 등 지역 거점 도시도 마찬가지다.서울 아파트값 상승세가 전국적으로 확산할 것으로 보는 전문가는 많지 않다. 김은선 직방 빅데이터랩장은 “지방에서 교통과 주거 환경이 좋은 지역 중심으로 집값이 오르고 있지만 전반적인 미분양 증가 속에 부동산 경기도 좋지 않아 모든 지역이 다 같이 오를 가능성은 작다”고 말했다.지방에선 누적된 미분양도 문제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1월 기준 전국 미분양 주택은 7만2624가구로 전달보다 2451가구, 1년 전보다 8869가구 증가했다. 대구가 8742가구로 가장 많았다. 이어 경기 평택(6438가구), 부산(4526가구), 울산(3943가구), 인천(3261가구), 경북 포항(2706가구) 순이었다. 공사를 끝내고도 건설회사가 공사비를 다 받지 못하는 일이 벌어져 ‘악성 미분양’으로 불리는 준공 후 미분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