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진웅이 왜군 장수로 변신한다.







충무로 흥행 주역 조진웅이 이순신 장군의 `명량대첩`을 다룬 영화 `명량`(감독 김한민)에서 왜군 장수 와키자카로 분해 좌중을 압도하는 카리스마를 선보일 예정이다.



최근 외화 강세 속에서 4주 연속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고 있는 영화 `끝까지 간다`(감독 김성훈)로 274만 관객을 돌파. 한국 영화의 자존심을 지키며 흥행가도를 이끌고 있는 조진웅이 `최종병기 활`의 김한민 감독과 함께 손 잡은 영화 `명량`에서 왜군 장수로 열연했다.



조진웅이 맡은 와키자카는 이순신(최민식)에게 패한 전력이 있는 왜군 장수로 이순신의 저력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인물. 때문에 이순신을 증오하면서도 그에 대한 두려움을 지닌 인물로 전장에서 평정심을 잃지 않으며 패배를 설욕하기 위해 이순신과 격돌, 팽팽한 긴장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끝까지 간다`에서 쫄깃한 긴장감을 통해 관객들의 오금을 저리게 하는 독보적 악역으로 열연한 조진웅이 선보일 왜군 장수는 어떤 모습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특히 조진웅은 선 공개된 스틸 컷 만으로도 좌중을 압도하며 묵직하고도 근엄한 카리스마를 드러내고 있다. 또한 `범죄와의 전쟁 : 나쁜놈들 전성시대`(감독 윤종빈) 이후 또 한번 호흡을 맞춘 이순신 역의 최민식과의 대립관계 역시 관객들의 궁금증을 증폭시키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명량` 조진웅 연기 기대된다" "`명량` 얼른 보고싶다" "`명량` 최민식 류승룡 조진웅이라니 믿고 볼만한 듯" "`명량` 영화 다음달 개봉이구나" "`명량` 조진웅 왜군 장수 역이네 포스 대박" "`명량` 최민식이 이순신 역이라니 이건 봐야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최민식 조진웅 류승룡 진구 등이 출연하는 영화 `명량`은 다음달 30일 개봉한다.(사진=사람엔터테인먼트)



한국경제TV 양소영 기자

sy7890@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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