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기에 축구대표팀의 주장 뱅상 콩파니(맨체스터 시티)가 부상 때문에 훈련에 빠졌다.

마크 빌모츠 벨기에 축구 대표팀 감독은 19일(이하 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콩파니가 의료진과 함께 개인적으로 훈련했다"고 밝혔다.

빌모츠 감독은 콩파니가 사타구니에 작은 부상이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22일 러시아와의 2014 브라질 월드컵 축구대회 H조 조별리그 2차전에 출전할 수 있을지는 언급하지 않았다.

벨기에 대표팀에서는 전날 에이스 에덴 아자르(첼시)가 발가락 타박상 때문에 훈련에 불참하기도 했다.

벨기에는 조별리그 1차전에서 알제리를 2-1로 꺾어 조 1위에 올라 있다.

한국과는 26일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맞붙는다.

(서울연합뉴스) 김수현 기자 porqu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