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 대선, 포로셴코 당선 확실시… 친 러시아 세력 ‘인정 못해’
[라이프팀] 우크라이나 대선 후보 페트로 포로셴코의 승리가 확실시 됐다.

5월25일 대선 출구조사 결과로 재벌 출신 페트로 포로셴코가 대선에서 압승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공식 개표 결과 과반 득표를 한 포로셴코는 2차 결선투표 없이 대통령에 당선될 것으로 보인다.

만일 1차 투표에서 과반 투표자가 없을 경우 상위 1, 2위를 기록한 2명의 후보가 최종 결선 투표를 치러 다수 득표자가 당선된다. 결선 투표는 6월15일에 열린다.

이에 친서방 성향의 페트로 포로셴코가 대통령에 오를 것이 확실시 된 가운데 미국은 환영의 입장을 내비치고 있지만 러시아 쪽은 아무런 반응을 보이고 있지 않다.

앞서 선거가 진행된 날에도 우크라이나 동부 지역에서 친러시아계 시위대들은 선거를 보이콧하고 투표함을 부수는 등 시위를 이어갔다.

또한 동부 지역 시위대들은 이번 선거 결과를 인정하지 않겠다고 선언하고 있어 포로셴코 후보자가 어떻게 풀어나갈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우크라이나 대선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우크라이나 대선, 포로셴코가 될까” “우크라이나 대선, 포로셴코가 돼도 문제겠네” “우크라이나 대선, 앞으로 어떻게 될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JTBC ‘아침&’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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