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 다양성 영화 예매율 1위…독창적 로맨스에 기대감 UP
[최송희 기자] 영화 ‘그녀’가 다양성 영화 예매율 1위, 영진위 예매율 TOP5위 등 심상치 않은 기록으로 흥행 돌풍을 예고하며 화제에 오르고 있다.

5월22일 개봉된 스파이크 존즈 감독의 신작 ‘그녀’는 고독한 대필작가가 스스로 생각하고 느끼며 성장하는 매력적인 그녀를 만나 사랑과 소통을 배우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독창적인 러브스토리이다.

국내 개봉 이전부터 2014년 아카데미시상식에서 각본상을 수상하며 이미 자타공인 화제작으로 떠올랐던 ‘그녀’는 오늘 국내개봉을 앞두고 심상치 않은 예매율을 기록하며 관객과 극장가의 뜨거운 관심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호아킨 피닉스와 스칼렛 요한슨, 에이미 아담스의 열연으로 관객들의 기대를 모은 ‘그녀’는 국내 다양성 영화 예매사이트 무비꼴라쥬와 CGV 예매 사이트에서 각각 예매율 1위과 3위를 기록한 데 이어, 영진위 통합전산망 기준 전체 예매율 5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하며 다양성 영화의 흥행 돌풍이 다시 한 번 더 시작될 것임을 알렸다.

특히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 ‘고질라’ ‘트렌센던스’ 와 같은 할리우드 블록버스터와 국내 기대작들인 ‘역린’ ‘표적’ ‘인간중독’ 등 대작이 강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다양성 영화로서는 유일하게 상위권을 지키며 놀라운 양상을 보이고 있어 더욱 의미가 깊다.

또한 평점 9.2점으로 전체 영화 중 평점 순위 1위를 기록한 ‘그녀’는 개봉 전 진행된 시사회나 무비토크, 씨네토크, 라이브톡과 같은 행사에서 이미 영화를 접한 관객들의 만족도가 높음을 시사하며 영화의 작품성은 물론이고 관객에게 여운이 깊게 남는 영화임을 증명했다.

‘인사이드 르윈’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등 다양성 영화로는 이례적인 흥행 기록을세운 상반기 화제작에 뒤이어, 개봉 전부터 화제를 불러일으키며 최고의 기대작으로 손꼽힌 영화 ‘그녀’는 오늘 전국 극장에 개봉하며 새로운 흥행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사진제공: UPI코리아)

한경닷컴 w스타뉴스 기사제보 news@wstarnews.com

▶ 마이클 제이스, 두 아들 있는 집에서 ‘부인 총살’ 이유는?
▶ [w뜨는현장] ‘팔로우미3’ 송경아-아이비-아이린의 스타일 각축전
▶ [TV는 리뷰를 싣고] ‘라스’ 배철수-김현철-윤하, 들리는 TV의 매력
▶ [인터뷰] 김민경 “이종석, 내 데뷔 영화, 첫 드라마 함께한 인연이었다”
▶ [포토] 엘 '성열-성종 사랑을 한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