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건협, 국가유공자 노후주택 74가구 무료로 고쳐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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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행사에는 협회 회원사인 전국 66개 중견 주택건설업체들이 참여해 국가유공자 노후주택 74가구를 무료로 고쳐준다. 지난해(56개 업체, 62가구 보수)보다 늘어난 수준이다.
지원대상주택은 국가보훈처의 추천을 통해 생활형편이 어려운 국가유공자 위주로 뽑혔다. 총 7억4000만원을 투입하고, 보수공사로 생기는 불편을 줄이기 위해 장마가 시작되는 6월 중순 이전에 모든 공사를 끝낸다는 계획이다.
대한주택건설협회는 1994년부터 21년간 모두 1357가구의 국가유공자 노후주택을 무료로 보수해왔다.
이현진 기자 appl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