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 가구 전문기업 이케아는 오는 30일부터 8월 22일까지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 가구 전시 공간 ‘헤이 홈!(Hej HOME!)’을 연다. 이케아코리아가 운영하는 이 임시 쇼룸은 이케아의 가구로 만든 집안 공간을 보여주는 곳이다. 지난 3월에 서울 신사동에서 3주간 운영했고 이번이 두번째다.

이곳에선 이케아의 가구로 거실, 침실, 세탁실, 서재, 부엌, 발코니 등 다양한 공간을 어떻게 꾸몄는지 볼 수 있다. 또 한국에서 판매하게 될 제품의 가격을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판매는 하지 않는다.

영등포 타임스퀘어 헤이 홈을 방문하면 이케아의 멤버십 프로그램인 ‘이케아 패밀리’에 가입할 수 있다. 멤버십에 가입하면 연말에 오픈 예정인 이케아 광명점에서 배포하는 한국어 카달로그를 받아볼 수 있고 ‘이케아 패밀리 데이’에 참여 가능하다. 영등포 타임스퀘어 2층에 마련될 헤이 홈은 누구나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다.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은 휴무로, 개장시간은 오후 12시~7시까지다.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에는 오후 9시까지 관람이 가능하다.

민지혜 기자 spo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