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비야가 음비아와 라키티치, 베투의 활약에 힘입어 벤피카를 꺾고 유로파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세비야는 15일(한국시간) 이탈리아 토리노에 위치한 유벤투스스타디움에서 열린 2013-14 UEFA(유럽축구연맹) 유로파리그 결승전에서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벤피카를 승부차기 4-2 승리로 제압했다.



이로써 세비야는 지난 2006-07시즌 유로파리그의 전신인 UEFA컵을 우승한 이후 무려 7년 만에 UEFA 대회 우승을 기록했다.



경기는 결승전인만큼 팽팽했다. 양 팀은 속도감 있는 공격을 주고 받았지만 쉽사리 골은 터지지 않았다.



벤피카가 공격력에서 우위를 보였지만 번번히 세비야의 골키퍼 베투의 선방에 막혔다.



세비아의 중원은 스테판 음비아가 지켰다, 음비아는 수비형 미드필더로 벤피카의 강력한 공격을 적절히 분산시켰다.



공격은 라키티치가 빛났다. 세비아는 공격의 핵 이반 라키티치를 중심으로 카를로스 바카 등이 전방을 이끌며 상대 본진을 공략했다.



승부는 결국 승부차기까지 갔고 세비야는 베투 골키퍼의 연이은 선방과 키커들의 침착한 슈팅으로 승리를 거두며 간절했던 우승 트로피를 가져갔다.



이날 경기를 본 네티즌들은"음비아 베투 라키티치 잘하네, 세비야 벤피카 유로파리그 볼만했어" "세비야 벤피카 유로파리그, 라키티치 음비아 베투 수훈갑" "세비야 벤피카 유로파리그 음비아 베투 라키티치 1등 공신" 등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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