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영화 '군도' 예고편 캡처
사진=영화 '군도' 예고편 캡처
영화 '군도: 민란의 시대'가 오는 7월 대중을 찾아간다.

'군도'는 조선후기 탐관오리들이 판치는 세상을 통쾌하게 뒤집는 의적들의 액션 활극으로 영화 '범죄와의 전쟁'의 윤종빈 감독이 연출을 맡고 하정우와 강동원 주축으로 이성민, 조진웅, 마동석, 윤지혜, 정만식, 김성균 등의 막강 라인업으로 2014 여름 최고의 기대작으로 떠올랐다.

'군도' 하정우는 최초의 스킨헤드이자 사극 캐릭터를 연기하는 쌍칼 도치로 인상적인 모습을 선보이고 4년 만에 관객을 만나는 강동원은 '백성의 적, 조윤'으로 대중을 찾아간다.

특히 함께 공개된 1차 예고편 속에서 하정우는 "나가 갈라요. 기어이 그 놈 모가지를 들고 올라요"라며 양반들에게서 빼앗은 양식을 백성들에게 나눠주는 군도, 쌍칼의 모습을 보여줬다.

강동원은 "잡것들의 냄새가 난다했더니"라는 말로 백성의 적을 대표하는 '조윤'의 날카로운 검 액션을 선보였다.

삐뚤어진 세상을 바로잡는 활극의 진면목을 선보이는 '군도: 민란의 시대'는 오는 7월 23일 관객들을 찾아간다.

한편 ‘군도’의 메가폰을 잡은 윤종빈 감독은 ‘비스티 보이즈’, ‘범죄와의 전쟁 : 나쁜 놈들 전성시대’ 등에서 하정우와 찰덕호흡을 맞춰와 두 사람의 시너지 효과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