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프라이즈’ 지미 새빌, 과거 성범죄 피해자만 450명 ‘충격적’
[연예팀] ‘서프라이즈’ 영국 방송인 지미 새빌 추악한 성범죄 과거가 밝혀져 시선을 집중시켰다.

5월4일 방송된 MBC ‘서프라이즈’에서는 영굴 간판 MC이자 영웅으로까지 칭송받았던 지미 새빌의 성추행과 성폭행 전력에 대한 내용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지미 새빌은 전성기 시절 친근한 외모의 재치 있는 입담으로 전 국민적인 사랑을 받았다. 심지어 그는 영국 위상을 높였다는 공을 인정받아 엘리자베스 2세로부터 기사 작위를 수여받기까지 했다.

하지만 지미 새빌의 충격적인 성범죄 전력은 사후 공개됐다. 그가 대기실이나 자신의 차 등 장소를 가리지 않고 450여 명의 여성들을 성추행하거나 성폭행 했던 것이다.

더욱 놀라운 사실은 피해자 중 약 70%가 13세부터 16세의 어린 미성년자였다. 허나 BBC 측은 지미 새빌의 성범죄 사실을 알면서도 묵인했다. 수많은 피해자들이 제작진에 사실을 알렸지만 당시 BBC 간판 진행자였던 지미 새빌 하차할 경우 타격 받을 이미지가 걱정됐기 때문.

또한 지미 새빌은 봉사활동을 하면서도 간호사뿐만 아니라 환자들까지 성범죄 대상으로 이용한 사실이 밝혀지면서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 또한 700억 원 가량 되는 기부금 때문에 병원 측에서 묵인한 것으로 드러났다.

‘서프라이즈’ 지미 새빌 과거 성범죄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서프라이즈’ 지미 새빌 정말 충격적이다” “‘서프라이즈’ 지미 새빌 사람이 아닌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사진출처: MBC ‘서프라이즈’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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