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2신도시 분양 열기, 평택으로 이어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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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입주, 수서발 KTX 개통 등 잇딴 호재 타고 집값 오름세
반도건설, 우미건설, 현대건설 등 6월까지 4개 업체 3885가구 분양
반도건설, 우미건설, 현대건설 등 6월까지 4개 업체 3885가구 분양

동탄2신도시의 아래 동네인 평택시의 분양이 오는 25일 우미건설이 모델하우스를 개관하는 것을 시작으로 분양대전에 막이 오른다. 평택 신규 분양시장이 동탄2신도시의 분양 열기를 이어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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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올 상반기에 평택시에서는 총 4개 업체 3885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고덕산업단지에 삼성전자가 입주, 수서발 KTX개통 등으로 잇따라 호재가 봇물을 이루면서 이미 수요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곳이다.
삼성전자가 입주하기로 한 고덕산업단지(395만㎡)는 내년에 준공될 예정이다. 삼성전자 수원사업장의 2.8배 크기로 평택시는 3만명 이상의 고용창출 효과와 1000억원의 지방세수가 증대될 전망이다. 삼성전자에 이어 LG전자도 지난해 12월 진위2산업단지에 입주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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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에는 주한미군기지가 평택으로 완전 이전한다. 군인, 군무원, 관련기업체 직원 등 8만 여명의 평택이주가 예상되고 있다.
이렇게 잇따른 개발호재로 거래가격도 많이 올랐다. 고덕산업단지와 인접해 있는 평택시 이충동 현대 전용 84㎡는 작년에는 1억6000만~1억8000만원대에 거래됐지만 올 1월에는 2억원으로 훌쩍 뛰어 거래됐다. 서정동 롯데캐슬 전용 84㎡는 작년 연말에 2억8500만원에서 올 2월, 3억2200만원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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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미건설이 이달 평택시 소사벌지구에서 ‘우미 린 센트럴파크’(조감도)를 분양한다. 870가구 모두 전용면적 84㎡로 구성됐다. 모든 가구를 남향 위주로 배치하고 채광과 통풍이 좋은 4베이 평면을 적용한다.
한양은 평택 청북지구 B9블록에 들어설 ‘평택 청북 한양수자인’ 아파트를 분양한다. 이 아파트는 지하 2층~지상 18층 11개 동 718가구 규모로 전용면적 84㎡ 타입으로만 구성된다. 청북신도시는 포승국가산업단지와 고덕산업단지의 배후도시로 주목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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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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