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산업통상자원부와 ‘노후산단 리모델링 종합계획’ 수립을 위한 태스크포스를 구성했다고 17일 발표했다.

두 기관은 태스크포스를 중심으로 공장 및 기반시설이 노후화된 산업단지에 대해 리모델링 타당성을 진단한 뒤 하반기 종합계획을 마련할 예정이다. 구미1국가산단, 안산반월국가산단, 춘천후평일반산단, 진주상평일반산단, 대불국가산단, 창원국가산단 등 6개 산단을 시작으로 2017년까지 최대 25개 산단을 리모델링할 계획이다.

김병근 기자 bk1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