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상업용 빌딩 매매 사례 및 추천 매물’에서는 대한민국의 가장 대표적인 번화가 명동 주변의 중소형 빌딩 실거래 사례 및 추천 매물에 대해 소개한다.
세계에서 9번째로 비싼 상권에 이른다고 하는 명동은 일제강점기 시절, 충무로가 상업중심지로 개발되면서 그 영향을 받아 명동 일대도 상업중심지로 발전하게 되었다. 2007년 1월1일 관광특구로 지정 되면서 1일 유동인구 150~200만명에 이르는 명실상부 대한민국 최고 상권으로 자리 잡고 있다.
명동의 유동인구 중 60~70%가 구매 욕구가 높은 10~20대 여성들이며, 나머지 직장인들과 외국 관광객들인 것으로 분석된다. 명동은 새로운 패션, 유행의 중심, 유명 브랜드숍을 모두 만날 수 있는 곳이며 반경 1km 이내에 서울시청, 명동성당, 한국은행 등의 공공시설 및 문화재가 있고 신세계백화점, 롯데백화점, 밀레오레, 남대문시장 등 쇼핑 관련 시설과 조선호텔, 롯데호텔, 세종호텔 등 호텔시설 들이 밀집되어있다.
△실거래 사례(명동 인근)
A지역은 을지로입구역에서 명동거리로 향하는 거리 부근으로 한국외환은행, SC은행, 서울YWCA 등 대형 오피스 건물들이 밀집되어 있으며, 조선호텔, 메트로호텔, 서울로얄호텔 등 호텔들이 자리 잡고 있다. 주로 직장인들의 수요가 높은 지역으로 음식점, 호프, 카페 등이 입점 중이다. 빌딩 매매 사례로는 을지로입구역에서 명동으로 향하는 8m 도로에 위치한 전 층 한 임차인이 사용하는 근생 건물이 2013년 3.3㎡당 2억459만원에 매매되었다.
B지역은 명동 중심거리로 10m 중앙로를 기준으로 이면 도로 까지 전 층 근생, 유명프랜차이즈 음식점, 대형 의류매장, 화장품 매장 등이 입점하고 있다. B지역에 위치한 매장의 주 고객은 외국인 관광객으로 특히 일본인과 중국인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일본인 관광객이 약 50%, 중국인이 약 45%이며 중국인 관관객은 매년 2배씩 늘어 나고 있는 추세이다. 이 지역에서는 중앙로 이면 6m 도로에 위치한 전 층 근생 건물이 2012년 3.3㎡당 1억7361만원에 거래되었다.
C지역은 명동역 40m 대로변으로 명동밀리오레, CGV, 프린스호텔, 세종호텔, 한국전력공사 등 대형 건물들이 자리 잡고 있으며, 1층에는 은행, 대형 커피숍, 패스트푸드점 등이 입점하고 있다. 주요 유동인구는 주변 오피스빌딩으로 출퇴근하는 직장인들이며, 명동 중심거리를 방문하는 방문객들이다. 이 지역에서는 명동역 4번 출구 앞 메디컬 빌딩이 2012년 3.3㎡당 1억5084만원에 매매되었다.
D지역은 명동역 2,3번 출구 방면 서울 남산초등학교 인근 상권으로 근생 및 주거시설이 밀집되어 있는 지역이다. 퍼시픽호텔, 정화예술대학, 숭의여자대학교가 위치하고 있으며, 이면 주거시설에는 외국인들을 주 고객으로 한 게스트하우스도 상당하게 자리 잡고 있다. 이 지역에서는 명동역 2번 출구 이면 도보 1분 이내 거리 초역세권 건물이 2012년 3.3㎡당 5569만원에 매매된 빌딩 실거래 사례가 있다.
△원빌딩부동산중개가 추천하는 ‘명동 인근 상업용 빌딩 매물’은?
◆주변추천매물1
대지 186.54㎡, 연면적 895.1㎡의 명동역 도보 3분 거리 명동 중심가 전 층 근생 건물. 유동인구 항시 활발. 수익률 4.4%. 110억원. (*물건번호 5405)
◆주변추천매물2
대지 212.2㎡, 연면적 675.82㎡의 명동역 도보 1분 거리 전 층 근생 건물. 유동인구 활발, 수익률 4.39%. 45억원. (*물건번호 12753)
◆주변추천매물3
대지 468.51㎡, 연면적 1350.24㎡의 명동역 도보 2분 거리 6층 건물. 엘리베이터 있음. 시세 대비 저렴한 평당 가. 수익률 5.71%. 65억원. (*물건번호 8671)
◆주변추천매물4
대지 204.15㎡, 연면적 510.34㎡의 을지로3가역 도보 2분 거리 엘리베이터 갖춘 전 층 근생 빌딩. 유동인구 활발. 수익률 5.8%. 30억원. (*물건번호 27799)
◆주변추천매물5
대지 305.21㎡, 연면적 425.4㎡의 충무로역 도보 4분 거리 전 층 근생 빌딩. 3층 규모. 수익률 7.28%. 43억원. (*물건번호 13602)
◆주변추천매물6
대지 486.92㎡, 연면적 1205.65㎡의 충무로역 도보 4분 거리 6층 건물. 건물 상태 양호. 항시 유동인구 활발. 수익률 6.3%. 43억원. (*물건번호33648)
문의: (02)512-7574서울 강남구 원빌딩부동산중개 김원상 (* 추천 매물 문의 시 물건번호를 말씀해주시면 빠른 상담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이 이재명 정부의 부동산 정책을 두고 "정반대로 가는 ‘청개구리 해법’이자 문 정부 실패의 ‘매운맛’ 버전"이라고 지적했다. 주 의원은 2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해, 서울 아파트 월세 통계가 작성 이래 역대 최고치로 폭등했고, 서울 아파트 매매가도 19년 만에 최고 상승했다"며 이같이 적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올해 1~11월 월세 상승률은 아파트·연립·단독 모두 통계 작성 이래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또 KB부동산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월세는 올해 1~11월 3.29% 올랐다. 11월 기준으로 서울 아파트 평균 월세는 147만6000원을 기록, 2016년 1월 90만5000원 대비 약 63% 상승했다. 주 의원은 "이재명표 극도의 수요 억제와 대출 규제는 전세의 씨를 마르게 하고, 월세를 폭등시킬 것이라고 여러 차례 경고했다"며 "김용범 정책실장, 구윤철 경제부총리는 입을 모아 부동산 가격이 잡힐 것이라 호언장담했지만, 정반대의 결과가 나와 월세 폭등으로 서민들만 죽어난다"고 비판했다. 이어 "지금이라도 부동산 정책의 결정 라인을 경질하고 정책 방향을 확 바꿔야 한다"며 "환율과 부동산 가격을 자극하는 '빚내서 돈 풀기'를 즉시 중단하고 재건축초과이익 환수제를 폐지·완화하는 등 공급 확대를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ps(추신). 너희들은 다 강남아파트 사 놨다고 이러니"라며 글을 마쳤다. 한편 시민단체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에 따르면 1급 이상 대통령실 공직자 가운데 재산이 공개된 공직자 28명의 평균 부동산 재산은 20억3000만원으로 일반 국민 평균의 4.9배에 달했
최근 경기 김포시에서 청약을 진행한 단지마다 성적표가 엇갈리고 있다. 정부의 대출 규제 등에서 비교적 자유로운 데다가 서울 접근성까지 갖추면서 높은 경쟁률을 보인 곳도 있다. 반면, 주변 단지 흥행에도 대규모 미달로 미분양 부담만 커진 단지도 동시에 나왔다. 이런 상황에서 주변 흥행 단지의 성공 공식을 갖춘 문장건설의 ‘사우역 지엔하임’이 이달 분양 일정을 시작한다. 문장건설의 고급화 설계에 맞물려 김포 내에서도 신규 단지 수요가 많은 김포시청 입지를 갖춰 흥행을 기대해볼 수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청약 흥행 성적표 나온 김포22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최근 김포시에서 분양에 나선 단지들은 대부분 청약 흥행에 성공했다. 지난 10월 분양을 시작한 ‘김포 풍무역세권 B5블록 호반써밋’은 572가구 공급에 4496명이 몰리면서 평균 경쟁률 7.86대 1을 기록했다. 최근 수도권 분양 시장에서 흥행에 고배를 마신 단지들이 많은 가운데 모처럼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는 평가를 받는다.단지는 전용면적 84㎡의 1순위 청약 경쟁률이 14.01대 1을 기록하며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대형 가구인 전용면적 112㎡ 이상 가구도 모두 1순위 청약이 마감됐다. 특히 가장 큰 가구인 전용면적 186㎡ 펜트하우스는 6가구 공급에 1·2순위 33건이 접수됐다. 다른 수도권 단지 중에서 유독 펜트하우스만 청약에서 어려움을 겪었던 것과 대조적이다.이뿐만 아니라 지난달 BS한양이 공급한 ‘풍무역세권 수자인 그라센트 1차’와 대우건설이 조성하는 ‘풍무역 푸르지오 더 마크’도 청약 흥행에 성공했다. 두 단지 모두 고급화 설계를 앞세워 실수요자를 공략했다는
수도권에서 대출 이자를 감당하지 못해 임의경매(담보권 실행 경매)로 팔려나가는 집합건물이 빠르게 늘고 있다. 아파트와 오피스텔은 물론 상가까지 확산하는 모습이다. 초저금리 시기 이른바 영혼까지 끌어모아 대출로 부동산을 매입했던 '영끌족'이 고금리 장기화와 경기 둔화를 버티지 못하고 무너지는 모습이다.22일 법원 등기정보광장에 따르면 올해 1~11월 수도권에서 임의경매개시결정 등기가 신청된 집합건물은 1만1118건에 달한다. 전년 같은 기간 8572건 대비 30% 가까이 늘어나면서 2016년(1만1753건) 이후 처음으로 1만건을 넘어섰다. 2016년 이후 수도권 집합건물 임의경매는 2022년 4405건, 2023년 5625건 등 1만건을 밑돌았지만, 지난해 9570건으로 크게 늘더니 올해 재차 증가했다.임의경매는 은행 등 금융기관에서 부동산을 담보로 돈을 빌린 채무자가 원금이나 이자를 3개월 이상 갚지 못했을 때 금융기관이 대출금 회수를 위해 부동산을 경매에 넘기는 절차다. 임의경매가 늘어난다는 것은 차주의 상환 여력이 구조적으로 약화하고 있다는 의미로 해석된다.2020년 연 2%대 고정금리로 이뤄진 혼합형 주택담보대출이 5년 고정금리 기간을 마치고 변동금리로 전환되면서 차주들은 연 4~5%대 금리를 감당해야 하는 처지가 됐다. 이자 부담이 배로 불어나자 대출로 주택과 상가를 매입했던 차주들이 이를 감당하지 못한 것이다.경기 침체로 인한 자영업자 몰락 역시 경매 증가의 한 축으로 꼽힌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올해 2분기 기준 자영업자 취약 차주는 43만7000명으로 전체의 14%를 웃돈다. 주택이나 상가를 담보로 사업자 대출을 받은 자영업자들이 매출 부진과 고금리를 동시에 맞으며 한계 상황에 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