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해진이 이재경 역할에서 이휘경 역할로 바뀐 것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박해진은 3일 오후 6시 서울 강남구 논현동의 한 음식점에서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종영 후 기자들과의 만남을 가졌다.



이날 박해진은 이재경 역할에 대해 언급했다. 앞서 박해진은 배우 신성록이 맡은 소시오패스 이재경 역할에 캐스팅 된 바 있다. 하지만 이휘경 역할을 맡은 배우가 하차하게 되면서 이휘경 역을 맡게 됐다.



이에 대해 박해진은 "손해라기보다는 양쪽에서 손해를 덜 보는 결정이었다. 재경이에 대한 아쉬움은 있다. 신성록 선배가 재경이 역할을 완벽하게 해주셨다. 단지 제가 못한 아쉬움은 있다. 제가 했다면 또 다른 재경이가 나오지 않았을까 싶다"라고 말했다.



또한 휘경이의 인기를 실감하느냐는 질문에 "확실히 어린 친구들이 알아봐 주더라. 제가 KBS2 드라마 `내 딸 서영이`를 했고 주말드라마나 일일드라마를 했다. 40% 시청률이 나와도 긴가민가 하다. 그런데 이번엔 지인들이 전화 해서 `따님`이라고 해서 전화를 하면 `여보세요`라고 만해도 자지러지더라. 드라마 인기가 무섭다. 체감 시청률은 40~50% 느낌이었다. 인기를 실감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박해진은 최근 종영한 `별에서 온 그대`에서 천송이를 짝사랑하는 순정남 이휘경 역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사진=더블유엠컴퍼니)



한국경제TV 양소영 기자

sy7890@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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