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소이현과 김형준이 열애설에 휩싸인 가운데 드라마 `자체발광 그녀` 촬영 당시 두 사람의 모습이 화제다.



3일 오전 한 매체는 "김형준과 소이현이 지난 2012년 KBS2 `자체발광 그녀`를 통해 인연을 맺은 뒤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소이현과 김형준은 열애설을 부인했다. 소이현 소속사 키이스트 관계자는 "소이현이 김형준과 친한 것은 맞다. 하지만 열애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김형준의 소속사 에스플러스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도 "열애설 보도가 나간 뒤 본인(김형준)과 직접 통화했으나 사실무근인 것으로 확인됐다"며 "`자체발광 그녀`를 통해 인연을 맺은 것은 사실이나 연인 관계는 아니다"라고 열애설을 일축했다.



소이현 김형준 열애설에 누리꾼들은 "소이현 김형준 열애설 아니라고는 하지만 왠지 수상해~", "소이현 김형준 열애설, 잘 어울리는데 사귀지", "소이현 김형준 열애설, 드라마때부터 심상치 않았다", "열애설 나면 무조건 아니래"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열애설이 보도되자 두 사람이 인연을 맺은 것으로 알려진 드라마 `자체발광 그녀`에 누리꾼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자체발광 그녀`는 지난 2012년 KBS Drama를 통해 방영 됐으며 소이현과 김형준은 신입작가 전지현 역과 톱스타 강민으로 열연을 펼쳤다.



당시 두 사람은 작품을 통해 파격적인 키스신은 물론이고 베드신까지 소화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소이현과 김형준은 많은 사람들 앞에서도 당당히 진한 키스를 선보이며 실제 연인을 방불케 했다. 또 두 사람은 베드신도 무리 없이 소화해내며 과감한 연기를 선보이기도 했다. (사진= KBS Drama `자체발광 그녀`)


김영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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