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LCS Jeju, 해외 명문대 진학의 산실로 부상

진학전문 카운슬러 전담 관리, 졸업생 85% 100위권 대학 입학 허가

NLCS Jeju(North London Collegiate School Jeju) 국제학교가 최근 해외 대학 진학 결과에서 놀라운 성과를 거두며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011년 9월 제주 영어교육도시에 개교한 NLCS Jeju는 164년 전통의 영국 명문 사립학교 NLCS의 첫 해외 캠퍼스이다.

이곳 제주국제학교는 올해 6월 졸업 예정인 13학년 56명 중 46명이 세계 100위권 대학인 케임브리지, 유니버시티 컬리지런던, 옥스퍼드, 뉴욕대 등에서 입학 허가를 받은 상태이다. 국내 대학 진학 예정인 4명을 제외한 52명 전원이 해외대학 입학 허가를 받았으며 최종 단계인 IB 시험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이러한 성과는 NLCS Jeju가 해외 대학 및 국내 대학 진학을 위해 전문 카운슬러 교사 1인당 학생 6~8명을 전담 관리하며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는 덕분이다. 전담 인력을 배치하여 국내 대학 입시에도 만전을 기한다. 또한 타 국제학교와는 달리 교과 과정에서 국어, 사회, 역사를 필수로 이수하게 하여 한국 학교 학력도 인정되도록 도와, 이곳 학생들은 별도의 검정 고시를 볼 필요가 없다.

우수한 진학성적에는 NLCS Jeju만의 특화된 교육 시스템도 한 몫 한다. 단순 주입식 교육에서 벗어나 본교-해외 캠퍼스 간의 체계적이고 유기적인 연계 시스템을 갖추고 학생들에게 최적의 학습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풍부한 경험을 지닌 우수한 교사진 ▲학생의 주도적 참여를 유도하는 토론수업 ▲다양한 교과 외 활동을 통한 전인 교육 등을 통해 글로벌 인재 양성에 주력하고 있으며 ▲특히 100여 개가 넘는 방과 후 활동은 학생들이 학업 이외의 다양한 분야를 체험하고 본인의 잠재력을 일깨울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러한 학습 프로그램의 효과는 NLCS Jeju가 각종 국내외 대회에서 보여주고 있는 우수한 성적으로도 나타난다.

지난 2012년 NLCS Jeju는 전 세계 60만여 명의 학생이 참가하는 국제 수학 경시대회 'IMOK'에서 영국 본교마저 누르고 영국 이튼 칼리지, 윈체스터 칼리지에 이어 세인트 폴스 스쿨과 공동 3위의 성적을 냈다. 또 2012, 2013년 연이어 세계적 학술경진대회 'WSC'의 한국 주니어 대표를 배출, 좋은 성적을 기록했다. 예체능 방면으로는 중등부 럭비 팀이 2013년 전국소년체전 우승을, 고등부 여학생 넷볼 팀은 최근 전국학교스포츠클럽 준우승의 쾌거를 이룬 바 있다.

진학성적이나 각종 국내외대회 수상경력이 알려지면서 지난 25일 NLCS Jeju 제주 캠퍼스에서 진행된 입학설명회에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총 200여명의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드러냈다. 전국 각지에서 모인 학생, 학부모들은 학교 및 기숙사 투어, 수업 참관, 교사 및 재학생들과의 대화를 통해 NLCS Jeju의 차별화된 커리큘럼과 우수한 교육 시설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NLCS Jeju는 오는 3월 7일까지 2014-15학년도 신입생 추가 모집 원서를 접수한다. 유치원~10학년, 12학년을 대상으로 하며 해외 체류 경험이 없는 내국인과 외국인도 지원 가능하다. 자세한 문의는 서울입학사무처, 홈페이지 및 네이버 공식 카페를 통해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