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우진 ‘별그대’ 출연, 동생 신성록에 살해당해…‘미친 존재감’
[최송희 기자] 배우 연우진이 ‘별그대’ 카메오로 출연했다.

2월19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극본 박지은, 연출 장태유 이하 ‘별그대’)에서는 연우진이 이휘경(박해진)과 이재경(신성록)의 맏형 이한경으로 출연해 눈길을 글었다.

이날 방송에서 이한경은 이휘경의 고등학교 졸업식을 기념, 보이스펜을 선물했다. 그는 보이스펜에 일기처럼 일과를 남겨놓는다고 전했다.

이후 이휘경은 이한경이 이재경에게 살해당하는 순간이 녹음된 것을 듣게 되고 큰 충격에 빠졌다.

어린시절 이휘경은 “재경이 형이 갖다 주래”라며 재경의 심부름으로 한경에게 오렌지주스를 건넨다. 하지만 오렌지주스에는 마취제가 첨가돼 그를 마비시켰다.

이에 이재경은 “곧 손발에 힘이 없어져서 제대로 걷기 어려워지고, 호흡이 가빠지고, 혀가 마비되고, 결국 잠에 빠져 들거야. 그리고 고속도로 한 가운데서 발견될 거야. 음주운전으로 사망하게 되겠지”라며 “오래 전부터 형이 없었으면 하는 생각을 하고 있었어. 너무 걸리적거렸거든”이라며 말했다.

죽어가는 형을 보며 이재경은 “아버지는 내가 형보다 늦게 태어났다는 이유로 나에게 어떤 기회도 주지 않았어”라고 살해 동기를 밝혔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연우진 별그대 등장에 카톡개는 모두의 적이 되오” “연우진 별그대 진짜 최고. 셋 다 형제 같아요” “연우진 별그대 진짜 박해진 아역이랑 똑같이 생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SBS 수목드라마 ‘별그대’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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