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산업개발이 24일 대구 신암3동 선진신암지구 재건축단지의 시공사로 선정됐다. 선진신암지구 재건축단지는 신암3동 일대 노후 주택과 상가를 헐고 아파트 925가구와 단지내 상가 등 부대시설을 짓는 공사다. 사업비는 1689억원이고 공사기간은 32개월이다. 대우산업개발은 올해 수주 5800억원을 목표로 국내에서 민간·공공사업을 강화하고, 해외에서는 중국 시장에 집중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