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찾사 초사랑 제작진 폐지 공식 전달…네티즌 “다시는 이런 일 없어야”

[연예팀] ‘웃찾사’ 제작진이 ‘초사랑’ 폐지하기로 공식 전달했다.

1월11일 ‘웃찾사’ 제작진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1월 10일 방송된 ‘초사랑’ 코너가 추성훈과 가족에 대한 비하 논란을 일으킨 데 대해 유감을 표한다”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당초 제작진의 의도와는 달리 일부 내용이 부정적으로 전달될 수 있다는 판단에 따라 더 이상은 ‘초사랑’ 코너를 진행하지 않기로 했다”고 전하며 코너 폐지를 공식화했다.

또한 “혹시 내용 중 추성훈과 그의 가족이 불편함을 느낀 부분에 대하여 제작진이 직접 연락해 상황을 설명하고 유감을 표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10일 방송된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에서는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하는 이종격투기 추성훈 선수 부녀의 모습을 패러디한 ‘초사랑’ 코너가 선보여 큰 화제를 모았다.

이 날 방송에서는 출연 배우들이 추성훈과 딸 추사랑의 말투를 따라하거나 행동 등을 과장되게 표현해 시청자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웃찾사 초사랑 폐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초사랑 폐지 하는 걸로 되는게 아니다” “초사랑 폐지 결정 빠르네” “초사랑 같은 코너 다시는 나오면 안 된다”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사진 출처: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 공식 홈페이지 캡처)

한경닷컴 w스타뉴스 기사제보 news@wstarnews.com

▶ 정인영 맥심 완판녀 등극… 업계‘비상’
▶ 크레용팝, 영화 ‘레고 무비’ 주제가 불러
▶ 비 뮤직뱅크 1위 바로 차지“정말 감사합니다”
▶ ‘예쁜남자’ 이장우, 아이유와 이별에 폭풍눈물
▶ 두브로브니크 꽃누나 단체사진, 네티즌 “하나의 작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