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익금 5년 지급 '제주 아크로뷰' 호텔
제주도의 테마관광지 모슬포항에 실내 취사가 가능한 ‘레지던스 호텔’이 들어선다. 객실을 투자자들에게 분양하고, 개발회사가 운영해 매달 수익금을 돌려주는 ‘일반 투자자 수익형 부동산’으로 개발된다.

부동산개발업체인 현대토지마을이 제주도 서귀포시 대정읍에 추진 중인 ‘제주 아크로뷰’(조감도)는 지상 8층짜리 2개동에 126실(전용 27~38㎡) 규모다. 투자자에게는 분양가의 11.5%를 5년간 매달 수익금으로 지급한다. 수익 보장 기간 이후에는 5년 단위로 임대차 계약을 갱신할 수 있다.

주변에 바다와 제주올레길 10코스가 있어 풍광이 탁월하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대부분 객실에서 바다를 조망할 수 있다. 제주 국제 영어교육도시도 차로 15분 거리에 있다. 모슬포항 자연산 횟집에는 매년 11월 방어축제 때 도민과 관광객이 몰린다. 마라도와 가파도를 운항하는 정기여객선터미널 일대는 관광·어촌 복합지역으로 조성되고 있다. 개별 등기가 가능하다. 1차는 올해 10월 개장하며 2차는 내년 5월 완공된다. 1588-74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