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 G25 드라이버 두달째 판매 1위
핑 G25가 지난 10월에 이어 11월에도 국내 드라이버 판매에서 1위를 차지했다.

한국경제신문과 골프존마켓이 공동 조사해 30일 발표한 11월 골프클럽 판매 순위 자료에 따르면 핑 G25 드라이버는 판매비중(판매량 기준) 19.6%로 1위에 올랐다. 핑 G25는 지난 10월 16.3%의 판매비중으로 1위에 오른 데 이어 두 달 연속 정상에 올랐다.

핑 G25는 지난 7월과 8월에도 두 달 연속 드라이버 판매 1위에 오른 바 있다. 드라이버 판매 2위는 캘러웨이 X-HOT(7.8%), 3위는 코브라 AMP 셀(6.9%), 4위는 테일러메이드 로켓볼즈 스테이지2(6.2%), 5위는 클리블랜드 CG 블랙 265(5.7%) 등의 순이었다.

페어웨이우드는 캘러웨이 X-HOT이 17%의 판매비중으로 1위에 올랐고 테일러메이드 로켓볼즈 스테이지2(11.7%)가 2위, 핑 G25(9.4%)가 3위였다. 유틸리티클럽에서는 핑 G25가 13%로 1위를 차지했고 카스코 PTU-06(10.7%)이 2위, 코브라 AMP 셀(7.8%)이 3위였다.

아이언 세트에서는 올해 조사에서 한 번도 선두를 내주지 않은 투어스테이지의 강세가 이어졌다. 투어스테이지 V300 Ⅲ이 14.8%의 판매비중으로 1위, 투어스테이지 VIQ가 14.5%로 2위에 올랐다. 미즈노 JPX 825 포지드는 9.8%로 3위에 그쳤다.

웨지는 클리블랜드 588 RTX(33.7%)가 1위, 포틴 RM-12(13.4%)가 2위, 캘러웨이 맥대디(8.6%)가 3위를 했다. 퍼터는 캘러웨이 제품이 1~3위를 휩쓸었다. 화이트 핫 시리즈(18.2%)가 1위, 화이트 아이스 시리즈(14,5%) 2위, 버사 시리즈(11.8%)는 3위였다.

한은구 기자 to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