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경(대표이사 고광현)은 서울특별시,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공동으로 저소득층 가정에게 생활용품을 지원하기로 하고 지난 27일 오후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애경은 서울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저소득층 돕기 사회공헌 프로그램 ‘행복한 방 만들기’ 사업에 동참해 소비자가 2억 원 상당의 생활용품세트 3000개를 직원들이 직접 포장, 독거노인 및 한부모가정 등 주거취약세대에게 지원한다.

이날 애경 생활용품 꾸러미 제작 및 전달식에는 애경산업 이석주 전무 등 임직원 40명, 서울시 이충열 복지정책국장,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 홍기은 사무총장,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현경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애경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서울시 저소득층 지원사업에 동참했다. 포장된 애경생활용품은 서울시 25개 자치구에서 선정한 주거 취약 세대에게 배포될 예정이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