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탁결제원은 30일 임시주총을 개최하고 임기가 만료된 권오문 전무의 후임으로 신재봉 전략기획본부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신 신임 전무는 부산 출생으로 한양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1987년 예탁원에 입사했다. 재무회계부장, 예탁업무부장, 펀드업무부장, 전략기획본부장을 거치면서 증권예탁결제제도와 관련된 증권시장 인프라부문의 전문가로 꼽혀왔다.

이날 주총에서는 임기가 만료된 장옥수 주주대표 사외이사의 후임으로 원종석 신영증권 대표이사를 선임했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o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