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는 겨울철 스키 시즌을 맞이해 내년 2월 20일까지 강원도 평창 휘닉스파크와 용평리조트, 알펜시아 리조트 및 강원도 홍천 대명비발디파크, 전북 무주 덕유산리조트 등 전국 5개 스키장에서 자동차 긴급출동 서비스를 상시 운영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산간지역에 위치한 스키장은 평지보다 기온이 낮아 겨울철 한파 때마다 자동차 배터리 방전 등으로 긴급출동 서비스를 요청하는 고객들이 많았지만 지역적인 특성으로 그동안 신속한 서비스 제공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삼성화재는 고객 불편 해소를 위해 주요 스키장에 긴급출동 서비스 요원을 24시간 배치해 배터리 충전, 견인 등 신속한 출동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안전운행을 위해 배터리, 타이어 공기압, 오일류 등 20여개 항목의 무상 점검과 함께 눈길 미끄럼 방지를 위한 스프레이 체인 시공, 휴대용 핫팩 제공 등 다양한 서비스도 마련했다.
삼성화재, 5개 스키장에서 자동차 긴급출동 서비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