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프로젝트 링
결혼 프로젝트 링
결혼 프로젝트 링

가수 겸 방송인 하하는 12월25일 방송된 MBC '결혼 프로젝트 링'에 5촌조카 하수현 씨와 함께 영상메시지를 통해 깜짝 출연했다.
결혼 프로젝트 링, 하하·정치커플 등 출연 "본편성해도 재밌겠어"
결혼 프로젝트 링, 하하·정치커플 등 출연 "본편성해도 재밌겠어"
하하는 "하수현은 내 5촌 조카다. 우리 집안이 유난떠는 집안이라 이렇게 방송을 통해 전국에 알리게 됐다. 조카의 결혼을 무지하게 축하한다. 사실 오빠 동생하는 사이다"고 말했다.

안선영은 하하 조카 하수현 씨에게 "결혼식 축가는 하하가 해준 거냐"고 물었다. 하수현 씨는 "거기서 해주기로 했는데 하하가 늦게 왔다"고 답했다. 이에 안선영은 "나도 결혼식 2부에 하하가 축가를 해주기로 했는데 비행기를 놓쳐 못 해줬다. 너무 바빠 그런 것 같다"고 아쉬운 속내를 털어놨다.

앞서 안선영은 지난 10월5일 부산광역시에 위치한 한 결혼식장에서 가족, 친지 및 가까운 지인들만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웨딩마치를 울렸다. 안선영 남편은 안선영보다 3세 연하로 F&B 사업체 대표를 맡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함께 출연한 조정치는 "정인은 웨딩드레스를 입는 걸 싫어하는데 많은 사람들 앞에서 별로 안 좋아하는 옷을 입는 걸 안 좋아하는 것 같더라. 어쩌다보니 1박2일간 지리산에서 머무르며 결혼하고 첫날밤을 대피소에서 보내게 됐다. 손만 잡고 잤다"고 털어놨다.

MC 박경림은 "그럼 첫날밤은 언제였냐"고 물었다. 조정치는 "첫날밤은 10년 전에"라고 고백해 좌중을 놀라게 했다.


한편 '결혼 프로젝트 링'은 허례허식으로 가득 찬 대한민국의 현 결혼 문화를 돌아보고 결혼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는 프로그램이다. (사진=MBC '결혼 프로젝트 링' 캡처)


이를 본 네티즌들은 "결혼 프로젝트 링, 방송 편성되도 재밌을듯" "결혼 프로젝트 링, 하하 스케줄 많은 가보다. 드림 아빠 화이팅" "결혼 프로젝트 링, 조정치 정인커플 오랜만이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