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대투증권은 소리바다에 대해 삼성전자와 음원 공급 계약을 체결한 것이 실적 개선에 긍정적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이정기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소리바다는 현재 시장점유율 약 5~6%를 유지하고 있는 음원 유통시장의 약자지만 삼성이라는 거대한 플랫폼을 바탕으로 실적 부진을 개선시킬 수 있는 큰 도약의 기회를 잡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삼성뮤직을 통한 소리바다의 영업이익 증가 정도는 사업 초기이기 때문에 판단하기 쉽지 않지만 삼성이라는 거대한 마케팅 툴과 손을 잡은 이상 가입자수 증가는 빠른 속도로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이 연구원은 "음원 유통 회사의 수익구조를 적용하였을 때 가입자 10만 명당 소리바다의 영업이익이 21억원 증가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김민수기자 ms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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