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원은 밀을 원료로 변비와 장 질환 개선에 도움을 주는 식이섬유 식품소재를 개발했다고 9일 밝혔다.

밀 식이섬유에는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어 기존 옥수수, 콩, 귀리 등을 활용한 식품소재보다 영양학적으로 우수하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또 화학적 처리를 하지 않고 물리적 가공법으로 만들어 제과, 제빵 제품 제조 시 매끄럽고 촉촉한 식감을 유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