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이 위례신도시 두 곳과 미사강변도시에서 분양한 아파트가 청약 1·2순위에서 대부분 마감됐다. 위례신도시는 평균 3.53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9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8일 대우건설이 청약신청을 받은 ‘위례 그린파크 푸르지오’는 962가구 모집에 3689명이 신청해 3.8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또 ‘위례 센트럴 푸르지오’는 681가구 모집에 2116명이 몰려 평균 경쟁률 3.1 대 1을 나타냈다. 최고 인기 타입은 위례 ‘그린파크 푸르지오 펜트하우스(113㎡PB)’로 4가구 모집에 7222명이 신청, 163 대 1을 기록했다.

하남시 미사지구에 지어질 ‘강변 푸르지오’는 1137가구 청약에 1417건이 접수돼 1.25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7개 주택형 중 74㎡C와 84㎡B가 청약이 미달됐다.

김동현 기자 3cod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