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악플러 검거, 로엔 측 "신상은 비공개…법대로 할 것"
[양자영 기자] 가수 아이유를 괴롭힌 악플러가 검거됐다.

9월23일 오후 소속사 로엔엔터테인먼트 조영철 프로듀서는 자신의 트위터에 “증권가 찌라시를 위장하여 아이유 결혼설 등 허위사실을 최초 유포한 범인이 검거돼 범행을 자백했다”고 밝혔다.

이어 “악의적인 악플러에 대해서도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향후에도 저희 아티스트에게 행해지는 악의적 악플 등 명예훼손에 대해 강력하게 대처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소속사 관계자는 한경닷컴 w스타뉴스에 “검거된 범인에 대한 신상은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며 “그들의 모든 행위는 법의 심판에 맡기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이유는 지난 5월부터 임신설-결혼설 등에 시달려 왔다. 일명 ‘증권가 찌라시’가 SNS를 타고 무분별 확대 재생산되어 아이유를 괴롭힌 것.

아이유는 지난 7월 SBS 예능프로그램 ‘화신’에 출연해 “이현우의 영화 시사회에 참석하기로 돼 있었는데 회사에서 말렸다. 그런 소문 때문에 영화도 못 보다니 화가 났다. 회사 식구들에게 ‘오늘 시사회 안 갈테니 (소문 유포한 범인을) 꼭 잡아주세요’라고 말했다. 만나서 단 돈 백 원이라도 받아내겠다”고 단호한 태도를 보이기도 했다. ('아이유 악플러 검거' 사진출처: 로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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