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는 8월 구직급여 신규 신청자가 6만2천명으로 작년 같은 달과 비교해 4.6%(3천명) 줄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작년 8월보다 구직급여 신청일이 하루 감소한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고 고용부는 설명했다.

구직급여 지급자 수는 33만3천명, 지급액은 3천79억원으로 각각 1.2%(4천명), 1.8%(53억원) 늘었다.

올해 1∼8월 구직급여 신규 신청자, 지급자 및 지급액은 각각 65만7천명, 290만8천명, 2조5천376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작년 동기대비 각각 2.7%(1만7천명), 3.5%(9만7천명), 6.0%(1천415억원) 증가한 수치다.

(서울연합뉴스) 김범수 기자 bumsoo@yna.co.kr